진안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 까지‘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 중 진안군에 사업장을 둔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은 기간 내 관할 납세지에 신고 납부 하여야 한다. 신고·납부는 온라인(www.wetax.go.kr), 우편 또는 진안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은 해당 기간 내에 귀속된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산림 훼손 및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본격적인 산나물·산약초 생산철을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 불법벌채,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강력 대응에 나선다. 진안군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특히 입산 주요 길목에는 단속인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형사처벌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국민들의 산림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교통비 부담 완화로 자유로운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할 운행자료 수집을 위한 대중교통 카드 환승할인을 시행한다. 적용 범위는 농어촌버스 간 및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군 자체 운영) 간이다. 군은 환승할인 적용을 위해 지난 3월 하차 단말기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고, 시스템 테스트 및 기사 적응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할인 방법은 선 탑승 교통수단에 하차 태그 후 60분 이내 후 탑승 교통수단에 승차 태그 시 환승이 인정되며 기본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진안군은 단일요금 시행 지역으로 관내에서는 요금이 동일해 추가 결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결제 방식이 교통카드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로 인해 기존에 결제 방식(현금, 카드)과 상관없이 배부하던 종이 환승권 발급은 3월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종료하고 전면 폐지한다. 이용 방법은 연령층에 따라 다르며 65세 이상은 읍·면에서 발급한 통합 복지 카드 이용이 가능하고, 64세 이하는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야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카드 환승할인으로 시행으로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31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생태관광 치유도시 육성’과 ‘진안고원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그리고‘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추진사업’ 등 세 가지의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첫 번째로, 이루라 의원은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관광 치유도시 육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언급하며 ▲생태건강 치유도시 조성 관련 실적 ▲생태건강 치유도시 전담부서 설치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연계 관광 인프라 발굴 실적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 실적 ▲치유관광산업육성법 제정에 따른 진안군 대응 계획 등 전반적인 진안군 생태·관광·치유산업에 대해 질문을 펼쳤다. 두 번째로, 이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으로 우리 군에 유의미한 인구 유치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사업의 명확한 방향과 추진계획이 중요하다”며 진안고원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의 전체적인 방향을 확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향후 사업 관련 군의 장기적인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도서관 건립 관련 군민 의견수렴 이행 여부 과정·결과 ▲공공도서관 건립 관련 집행부 견해 등에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31일 열린 제29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의 축제 및 관광정책에 대한 개선과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진안군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에 대해 “최근 몇 년 사이 축제가 가수 공연 위주로 운영되면서, 본래 취지와 방향이 흐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체류형 관광환경 조성 ▲자율성과 전문성을 갖춘 독립기구 구성 ▲축제 분야 전문가 중심의 위원장 배정 등 축제 운영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홍삼축제와 ‘김치보쌈축제’의 통합 추진을 제안하며, “축제 장소 확대를 통해 축제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두 번째 질문으로, 진안읍 성뫼산의 목조 전망대 건립 사업 실효성에 대해 “현 목조전망대 건립 계획은 입지의 적정성, 조망의 매력, 관광 연계 효과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과장된 편익 계산이 담긴 타당성 용역 ▲형식적인 주민 의견 수렴 ▲중복 투자와 재정 부담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주민 의견이 배제된 행정은 예산 낭비와 불신을 초래하고, 사업의 정당성·타당성 확보도 어렵다”
진안군이 작은 알프스라 불리는 백운면 ‘신광재’일원에서 추진하는 산악관광진흥지구의 민간 투자자 유치 활동에 첫발을 디뎠다. 31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6일~27일까지 평창을 찾아 모나 용평 임학운 대표과 직접 면담하고, 진안군의 대표 복합개발사업과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에 대한 진안군의 밑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투자 유치를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진안IC와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진안읍 복합개발사업 대상지와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신광재 일원의 개발 여건과 개발 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진안군의 잠재된 개발가용 부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에 모나 용평 임원진은 “진안군의 잠재된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번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를 이어가자”고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군의 관광개발사업이 또다른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안군의 지역인구소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악관광산업의 활성화가 절실한 만큼 민간 투자자 유치를 위해 발로 뛰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31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명갑 의원은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한 현장 농가의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농가 경영 상황에 맞는 계절근로자 적정 도입 방안 및 점차 증가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 문제 해결 계획 등을 질문했다. 김 의원은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와 운영에 힘써 달라 언급하며 “우리 군 농업노동력 현실을 감안할 때 계절근로자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른 계절근로자 운영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매년 변동되는 지침 등을 따르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경영상황에 맞는 계절근로자의 도입과 숙소 문제 해결 등을 행정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오늘 질의한 내용이 노동력 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진안군 현장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정질문을 마쳤다.
=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조례안 심사,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의사일정 첫날인 31일 제1차 본회의 군정 질문을 시작으로 1일까지 제2차 본회의와 소관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2일·3일 양일간 데미샘 자연휴양림 등 13곳의 주요사업장을 확인하고, 7일부터 9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할 예정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여러 의원님이 제시하는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며,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니,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진안연장산업단지 협의회,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등 총 8개의 민간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진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진안군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 및 추가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시행 2주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억 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제공하고, 진안군과 전
진안군이 모기가 기승하는 계절을 앞두고 각종 방법을 동원한 선제 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정화조 설치 세대 또는 모기 유충 서식지에 자가 유충구제를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습지 등 고여 있는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모기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매우 효율적인 구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유충 구제제는 모기,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골라 제거하여 수생생물을 보호하고 반감기가 약 3~4일로 토양에 대한 잔류문제가 없다. 또한 평상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구제법을 교육해 주민참여형 구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기유충 구제법인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빈 화분이나 물병 등에 고여있는 물 제거하기, 풀 베기, 잡초 제거하기 등의 실천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 안에 출동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방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부터 11개 읍·면에 방역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