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에 소재한 ㈜써미트C.C(회장 김장수)에서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9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기부금은 지난 2024년 김장 축제 기부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전액을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이날 김장수 회장은 “내수 경기 침체, 갑작스러운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진안군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 C.C는 매년 불우이웃 돕기를 시행(사랑의 김장 축제,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하는 등 지역 사회에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6일 열린 2025년 진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진안군민회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은 “비록 우리 향우회는 고향을 떠나 먼 곳에 있지만, 언제나 고향인 진안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잊지 않고 있다”라며,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기부에 동참하여 진안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0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믹영화 ‘핸섬 가이즈’를 상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 영화관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문화격차 해소와 주민화합을 위해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추진했다. 이날 주천면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팝콘과 와플을 준비해 진짜 영화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도 홍삼 대추차와 과자를 준비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영화관람은 물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 가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상영시간 내내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즐거워했다. 송명수 지역사회복지협의회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주민들이 행복해하여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옥순 공공위원장(주천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과 마을복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석전마을 박영기(57세)씨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 1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박영기 씨는 배우자 김수빈 씨와 함께 33,000㎡ 규모로 구아바, 공심채, 인디언시금치, 줄기콩, 향신료 등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며 외국인 전용 마켓인 아시안마트에 출하 중이다. 박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운면 이보순 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회사 승원(공동대표 염경훈·최문규)이 27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2024년 2월 2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이다. 유한회사 승원은 진안군 마령면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및 블록 제조업 회사이다. 염경훈·최문규 대표는 관내 업체로서 진안군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염경훈·최문규 대표는 “고향인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 부귀면에서 진안고원 숲 펜션을 운영하는 엄준섭·백승례 부부는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엄준섭·백승례씨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꾸준히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매해 우리 진안군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엄준섭․백승례 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이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준섭·백승례 씨 부부는 2016년부터 매해 꾸준히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이 모습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항상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이우석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 “이와 같은 기탁 활동은 지역 사회 내 연대감을 강화 하고, 주민들 간의 상호 지원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는 26일 면 이장단과 체육회를 비롯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4년 기관·단체 합동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의 협력과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면의 발전을 위한 다짐과 감사의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3개 단체 70여명이 모여 지난 면민의 날 행사 영상을 함께 보며, 백운면의 즐거웠던 추억을 같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자원순환으로 실천적이고 모범적인 우수마을을 선정 격려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2024년 갑진년 한 해 동안 백운면 시계는 빠르고 숨 가쁘게 돌아갔지만, 모든 마을 이장님과 체육회 임원, 우리 직원들, 각 기관·단체직원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오늘의 희망 백운이 있을 수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손태주(72세)씨가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한 손태주 씨는 평소 택시 운행으로 번 수익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손태주 씨는 “택시를 운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손태주씨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찬빛태권도 김찬울 원장은 2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진안읍에서 나고 자란 김 원장은 “우리 도장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도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의 청년이자 사업가인 김찬울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에 위치한 찬빛태권도장은 예․시․예․종(예의로 시작해서 예의로 끝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이들의 예의 교육을 지도하는 등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