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고마운 손길들이 연초에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여자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유일옥 대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성금이 우리 지역 저소득 이웃들을 돕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읍 여자의용소방대 회원은 모두 40명으로 소방업무를 돕는 일에서부터 반딧불축제 등 지역행사가 있을 때는 청결 운동과 교통정리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 2022년과 2023년에는 각 1백만 원씩을 기탁,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25일 무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최연수 회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도 힘든 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라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항상 누군가가 함께한다는 믿음을 주고 싶은 마음을 듬뿍 담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 회원들은 모두 49명으로 마을 풀 깎기 등을 비롯한 자연정화와 농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무풍면(면장 김성옥)에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무주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고 용기를 북돋워 주려는 나눔의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무풍면 서정덕 어르신과 안성면 두문마을 낙화놀이보존회 회원들, 그리고 김성용 무주읍 신당산마을이장 및 무주읍 주민자치위원장이 무주군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으로 7백만 원, 이읏돕기 성금으로 3백만 원을 전달해온 서정덕 어르신(91세)은 “고향에서 농사짓고 살면서 형편이 크게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자식들 모두 서울에서 공부시키고 걱정없이 살았다”라며 “이제는 고향 무풍에 보탬이 되고 또 어린 학생들 공부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에서 번 돈을 모아서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두문마을 낙화놀이보존회 회원들과 함께 무주군은 찾은 박일원 회장은 “낙화놀이 외부 행사 수익 중 일부를 안성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자는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을 지키고 자랑하는 데 앞장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빛내고 이웃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낙화놀이보존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면 낙화놀이보존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장학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
무주군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무주군 설천리 소천리가 고향으로 설천에서 중학교까지 다녔다. 박기범 의원은 “타지에 나가 공부하고 사회생활도 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 무주로 향하는 마음은 한결같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무주발전과 고향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공인노무사로 활동했던 박기범 의원(56세)은 2022년 경기도 성남시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 운영위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무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고낙춘 지부장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거둬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의 선행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비효과를 불러와 서로 돕고 의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에는 관내 300개 일반음식점이 가입돼 있으며 위생 분야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 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엔솔루션 길병희 대표가 지난 17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3백만 원)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길병희 대표는 무주읍이 고향으로 이날 기탁식에서 무주발전과 이웃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길 대표는 “나고 자란 고향에서 일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일이든, 마음으로든 힘닿는 대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엔솔루션은 무주읍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업체로 2021년에는 무주어린이집과 안성만나아동지역센터에 각 5백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훈훈함을 안겨준 바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후원을 희망하는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삼선회’에서 3백만 원, ‘무주군농민회’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삼선회’ 최은아 회장은 “무주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 보다 든든한 지원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의 미래가 무주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농민회’ 이정구 회장은 “농업환경도 날이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본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탁을 하는 것인 만큼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민회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무주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해마다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장학기금을 후원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는한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라며 “장학재단에서도 고마운 분들의 뜻에 부응해 다양하고 유익한 장학사업을 발굴 ·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 운영위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무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고낙춘 지부장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거둬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의 선행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비효과를 불러와 서로 돕고 의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에는 관내 300개 일반음식점이 가입돼 있으며 위생 분야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 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0일 적상남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현석 회장은 “지역 안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로서 우리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껏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상남성의용소방대는 20명의 대원들이 소방서와 협업해 화재 진화와 수해복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가 지난 9일 열린 연시 총회에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결의문 채택은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읍 · 면 임원 및 분과위원 등 50여 명이 자리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 수칙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작업 후 정리정돈 등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모았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회장은 “농촌 지역 여성리더 양성과 안전한 농촌, 그리고 건강한 농업인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문화확산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현장 교육과 봉사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 2024년 활동 계획을 회원들이 함께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는 무주 지역의 농촌생활 개선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농민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생활개선 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