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인 축제 “각양각색, 따로 또 같이”가 지난 26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화합의 장을 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자부심을 키워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풍물놀이로 시작해 공식 행사와 벼룩시장(플리마켓), 동아리 작품 전시회 등이 개최됐다. 공식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백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국악예술단 ‘시엘’, 무주군민합창단의 공연과 장기자랑 등도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군 귀농·귀촌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사)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박종환 회장은 “무주에 정착해 살면서 이웃들하고 지내는 시간이 삶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는 2014년에 구성돼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
부안중앙농협 신정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무주구천동농협과의 인연(2023. 7. 자매결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기탁한 바 있다. 신정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무주구천동농협과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를 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직원들도 무주가 제2의 고향이다 생각하고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안중앙농협(임직원 수 44명)은 본점과 지점 외에 마트와 경제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간이집하장, 벼공동육묘장, 농기계수리센터,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군민의집 대강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안착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이해를 돕고 무주군 특성에 맞는 특례 발굴과 실행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신규공무원을 비롯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연구원 석좌 연구위원 민기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및 특별법 이해 △시군 특성에 맞는 특례 발굴 방안, 그리고 △타 시군 특례적용 선행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의 시간에는 타 시도의 모범사례를 어떻게 무주군에 접목해 나갈지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석했던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은 “아직 모르는 게 많은데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과 특별법 등을 폭넓게 접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를 토대로 우리 군 특성에 맞는 무주형 특례를 발굴하는 데 힘써 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조선왕조실록 포쇄‧이안의식의 무형유산적 가치발굴과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무주문화원(원장 맹갑상)과 무형문화연구원(원장 함한희)이 주최하고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후원한 이날 학술대회는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포쇄·이안의식 관련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기초를 닦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성근 완주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전주역사박물관 이동희 관장(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이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포쇄의식의 역사와 무형유산적 가치”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학술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박대길 전북민주주의연구소 소장이 “적상산사고 설치의 역사성과 무주 위상 제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재준 선임 사서가 “적상산사고 봉안 자료 현황과 가치”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정수 전주대학교 교수는 “유·무형 유산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활용 전략”을, 박현정 전주대학교 교수는 “1800년대 적상산사고 포쇄 의식 복식
㈜에코시스텍 김두원 대표가 지난 24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가 고향인 김두원 대표는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무주를 생각하면 항상 애틋하다”라며 “마침 회사 창립 10주년이기도 해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무주군 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의 학생들이 세상 곳곳을 밝히는 반딧불이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고향 무주가 우수한 인재들을 앞세워 발전을 거듭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안양에 소재해 있는 ㈜에코시스텍은 2014년 10월에 설립된 환경기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계장제어, 프로세스제어반, 수질TMS 유지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을 인정을 받고 있다.
전국 오픈 시니어 탁구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50세 이상 탁구 동호인 1천5백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시니어 탁구인들의 무주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탁구 저변 인구 확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사)대한시니어탁구협회(회장 이에리사)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용)와 무주군(군수 황인홍),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후원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 오픈 시니어 탁구대회 개최지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친교를 위한 자리, 경기를 통해 실력을 키우고 정보를 나누는 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은 탁구 친화 도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탁구의 매력을 알리고 저변을 키워가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무주군은 그간 “탁구 청소년 대표팀 전지훈련”과 “무주 반딧불배 전국 탁구대회”,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 “2024년 탁구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을 유치·개최한 바 있다.
무주군은 영국식품환경청이 주관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서 ‘우수’ 인증을 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프로그램으로 매년 각국의 다양한 분석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파인애플 퓨레 시료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를 비교(2 이하이면 만족, 2~3이면 의심, 3 이상이면 불만족)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성분 463개를 분석, 7종의 농약을 검출해 표준점수 2 이하의 만족 평가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로 무주군의 시험분석 능력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국내·외 분석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분석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의 고품질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이 돼 무주농업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마련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 중으로, 지역 내 농업인 중 영농을 목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에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무주반디상상숲에서 전주대학교와 함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 활력 토론회(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유학 후 본국에 돌아가지 않고 지역에서 취업·정주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등 관련 부서 공직자들과 전대성 전주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첫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 전대성 교수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덧붙여 “무주는 덕유산과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산골영화제 등의 자원이 우수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특히,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방문이 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정책 발굴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취업·정주할 수 있는 여건 또한 충분한 만큼 이에 대한 고민이 뒷받침된다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훈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과장은 “내일도 올만 한가, 오늘도 살만 한가?‘라는 내용으로 관광객과 정주 인구 입장에서 각각 무주지역의 매력과 가치, 환경을 짚
무주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상호, 공공위원장 이지영, 이하 설천면 지사협)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반기(6월과 10월)마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10가구)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12명)은 특화사업으로 완료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학업 집중력 저하 예방을 위한 시력 교정용 안경 제작비 지원 사업(5명)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자원을 찾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착한가게’ 2곳(디앤아이건설, 무주향)과 ‘착한가정’ 3곳을 발굴했으며 제33회 설천면민의 날에는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등(새 제품 & 중고 제품)을 모아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운영·판매했다. 이달 17일에는 혼자서 투병(백혈병)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80대 어르신 가구를 찾아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곳곳에 쌓인 먼지와 반려견 털을 털어내는 등 집 내외부를 청소했다. 전상호 설천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주군이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달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 5명 미만인 업소를 운영하는 자)으로 ‘23년도 매출액이 5억 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은 신청자 중 2년 이내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는지 여·부와 매출액, 거주지 등을 우선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으로 △검색어 입력 시 업체 광고가 노출되는 ’핵심어(키워드) 광고‘를 비롯한 △’누리망(인터넷) 안내 표지판(배너) 광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등을 활용한 ’소셜마케팅‘, △’오픈마켓(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배달의 민족, 요기요, 직방, 다방 등의 ’중개거래처(플랫폼)‘ 활용 비용(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정성희 과장은 “무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를 찾는 데 기여하고 소득 창출이라는 결실을 통해 행복한 군민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