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향토작가초대전이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삼축제가 열리는 13일까지 관광정보센터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진안미술협회 작가 30명이 참여했으며 “공존”을 주제로 진안에서 영감을 얻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서각, 공예작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품이 전시된다. 윤재석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장은 “향토작가 초대전이 25회를 맞은 것은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여러 작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의 활동을 기반으로 더 성숙하고 더 깊어지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해마다 회화·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전시회”라며 “홍삼축제 현장에서 군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 방문객들에게 진안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값진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 진안군에서 9일 진안홍삼축제가 시작됐다.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13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마이산신제를 시작으로 궁중무용 1호 금척무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홍삼의 6가지 효능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억력 홍삼캔쌓기,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혈행게선 파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고, 홍삼축제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홍삼튀김과 다양한 홍삼음식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공식적인 의전행사를 생략하고 불꽃놀이와 간단한 개막식만 진행해 관광객을 위한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이 공연하는 진안홍삼한류콘서트가 진행되어 축제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축제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그간 봐왔던 개막식과 너무 달랐다. 관광객 입장으로서는 원하는 공연을 바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홍삼축제에 오셔서 6가지 홍삼의 효능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품질인증을 받은 진안홍삼을 맛보시며 즐거움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시길 바
진안군이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스마트 쉼터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과의존 대상자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가 넘을 정도로 많아 청소년기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을 예방하고 한의약적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방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는 학생들의 신체 활동이 적어지는 시기로 올바른 신체활동을 위한 한방 건강 체조와 지압법 교육을 위주로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공중보건한의사를 중심으로 VDT 증후군 예방법 교육과 한의약 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아토피한방팀(☎063-430-8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18회 상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상전면 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과 신갑수 군의장, 이한기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면정 발전과 각 분야에서 상전면의 명예를 드높이고 귀감이 되신 원종훈(애향장), 박운희(효열장), 전영길(공익장)씨에 대한 면민의장 시상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체육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고리걸기,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투호, 제기차기 등을 청팀과 백팀, 홍팀(향우회)으로 나누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부는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스포츠댄스, 그리고 면민의 날 행사의 백미인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는 농·특산물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준섭 상전면장은 “한해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들과 내·외빈께 감사드리며 남은 올 한해도 작지만 강한 상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가 소식지「부귀사람」을 최초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소식지는 마을의 문화, 역사, 여행 등의 소박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며, 부귀면과 향우 간의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는 자치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발간하게 되었다. 「부귀사람」은 주민자치위원이 십시일반 마련한 자금으로 발행한 최초의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소식지이며, 계간 발행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주민자치위는 소식지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박영춘 위원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자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식지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주민자치실전서’ 박경덕 저자도 함께하였다. 김진구 부귀면장은 소식지 발간을 축하하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무원에 의지하지 않고 자립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었다. 부귀면의 자랑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홍삼 1번지 진안군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진안홍삼축제가 펼쳐진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우리 선조가 천년을 지켜온 고려홍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고자 2016년 군 대표축제로 정하고 매년 10월 축제를 열고 있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홍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억력 홍삼캔쌓기, 혈행개선 파워게임, 면역력UP 홍삼하우스, 피로개선 버블버블,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진안홍삼주제관, 홍삼연구소직업체험, 홍삼인절미 만들기체험, 홍삼주담그기체험, 홍삼칵테일 체험 등 8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9일 개막 첫 행사로 태종 13년(1413년) 국태민안을 위해 마이산에서 지냈던 제사인 마이산신제를 진행한다. K-Food 진안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한류스타인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의 개막 축하공연과 마이산락페스티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진안홍삼노래자랑, 진안고원트로트페스티벌, 미스트롯 공연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 주 광장 음식부스에서는 홍삼축제 대표메뉴인 홍삼튀김을 비롯하여 홍삼으로 밥을 지은 지은 홍삼밥상, 홍삼호떡, 홍삼국수, 홍삼김밥, 홍삼육전,
진안군 성수면민의 날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3일 성수면사무소에서 제25회 성수면민의 날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가졌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약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과 안호영 국회의원, 신갑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한기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성수면민, 출향향우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성수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염북마을 출신 송주용(애향장), 성수면 체육회 이사를 역임한 손갑용(문화체육장), 성수면 봉사단(공익장)에게 면민의장이 수여됐다. 이후 진행된 신나는 예술버스 팀의 마술쇼, 밸리댄스,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의 볼거리가 이어졌다. 이해석 성수면장은 “태풍으로 인해 면민의 날 행사를 약소하게 진행하게 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재경향우와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면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모든 근심 걱정 잊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군은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2019 진안홍삼축제가 9~13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진안홍삼축제에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홍삼의 6가지 효능을 프로그램화하여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진안홍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진안은 대한민국 대표 홍삼특구로 홍삼연구소를 설립해 홍삼가공기술을 높여가고 있다. ‘홍삼가공품품질인증 조례’를 제정해 홍삼제품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현재 9개 품목 80여개 제품이 품질인증을 받아 9일부터 개최되는 홍삼축제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인증제품이 전시판매 될 예정이다. 또한 진안홍삼의 1차 뿌리홍삼을 최대 50%까지 한정 할인 판매하는 ‘홍삼 대방출’행사는 매일 3시에 진행된다. 진안홍삼에 대한 골든벨 퀴즈 형태로 문제를 맞춘 관광객들에게 할인율을 차등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온가족이 즐길 다양한 체험거리와 홍삼을 이용하여 만든 홍삼튀김, 홍삼밥상, 홍삼육전, 홍삼호떡, 홍삼국수, 홍삼한방보쌈, 홍삼녹두빈대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태조 이성계 임금의 건국설화를 담은 궁중무용 1호인 몽금척 공연과 마이산신재, 중평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0일과 2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진안여중과 진안중학교 1학년 90여명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을 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중 하나로 농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1부 ‘우리 농업 알아가기’에서는 농업진흥기관의 역할 및 스마트온실, 실증시험포장, 첨단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해 보기 힘든 미래농업기술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고 농업 지도직과 같은 농업관련 직업과 직업으로서 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부 ‘농업 체험’에서는 원예식물관에서 산세베리아, 스투키, 꽃기린과 같은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감수성도 키울 수 있었다. 김필환 소장은 “앞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미래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장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