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저녁 5시 30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1일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주군 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사무술시범단 시범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과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 무주군이 소림무술의 고장, 중국 하남성 등봉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올해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울아비’팀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이자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의 매력과 감동을 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 공연 외에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들을 마련했으니 놓치지 마시라”고 전했다. 8월 31일(17:30~)과 9월 1일(18:30~)에는 무주군민과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직원(9명)들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형삼 지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는 지적측량 등을 통해 지역개발과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직원들 모두 무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기부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는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으며, 지난 6월에는 농협무주군지부, 무주농협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한 바 있다. 또 8월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 나눔 무료 측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제28회 무주사진가협회 관광홍보사진전이 오는 9월 30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28일 시작된 전시회는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진에 담은 아름다운 명소들을 보여주고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덕유산 설경_이윤승”을 비롯해 “갈골 운문산반딧불이_맹갑상”, “내도의 아침_변윤섭”, “구천동 인월담_이강우”, “설천봉 민들레_김광웅”, “덕유산의 봄_김덕성” 등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회원들이 무주 곳곳을 다니며 담은 자연경관과 국가유산, 관광명소 등 다양한 작품들과 만나실 수 있다”라며 “올해는 전시를 보시면서 새로 개원한 무주상상반디숲과 반딧불축제까지 1석 3조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무주사진가협회는 1997년에 창립해 활동 중으로 매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정기 회원전과 지역 교류전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가족사진 찍어주기”와 “반딧불 꿈나무 어울마당”, “어린이날 기념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이 천마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농협, ㈜뉴온, ㈜일원바이오와 공동으로 「무주천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생산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주천마의 사용 촉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승인된 천마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체결한 것으로,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천마 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은 천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무주농협은 유통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매 시스템 도입과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뉴온은 천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일원바이오는 관련 연구를 통해 천마의 다양한 복합 기능성 제품 개발과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능성 원료생산에 필요한 천마를 무주농협에서 구입·활용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무주 천마의 브랜드가치와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천마를 활용한 건강식품 산업이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또한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도 주민들이 직접 재연하는 전통놀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와 ‘무주농악보존회 공연’, ‘무주 안성낙화놀이’,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가 개최된다.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무주읍 내도리 산의실 마을에서 풍농과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 전통놀이로 8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재연될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과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진풀이와 상모놀음이 볼만한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9월 1일 오후 5시부터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남대천변에서 8월 31일과 9월 1일, 6일, 7일 총 4회(밤 9시~)에 걸쳐 진행된다. 낙화봉이 타들어 가며 내는 소리와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의 몽환적 환상미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는 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나룻배가 낡았을 때 이를 땅에 묻으며 하던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역량 강화와 양성이 조화로운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주관했으며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홈패션 지도반이 준비한 패션쇼(원피스 앞치마, 바지, 원피스)와 양성평등을 위한 퍼포먼스, “행복한 삶을 이끄는 여성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 양성평등 캠페인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과 마경옥 부회장이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무주군의회 의장상은 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 윤석임 총무가 수상했으며 무주농협 이은주 차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 유승아 실장이 무주군여성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가정도 사회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균형이 잡힐 때 진정한 의미의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라며 “이때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2일 「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관리」라는 주제로 장수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및 장수군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민 전북영양사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암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요법을 따라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 요령, 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암의 전이를 막기 위한 식생활 요령 등 음식과 식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사는 균형 잡힌 식사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반면, 불규칙한 식습관, 가공식품 섭취 등은 암 발생 위협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단이 암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 농업인은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하고 자연 그대로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암은 식사습관과 매우 관련이 크다. 먹는 습관이 암을 예방하기도 하고, 암을 노출
무주군이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을 통한 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품 중심으로 목록을 재정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원 목록을 정비 및 현행화했으며 신규 자원을 2024년 중점자원 중심으로 발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지역 내 각 시설 내 영상회의실과 강의실을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 및 생활 밀착 자원까지 신규 등록하는 등 주민들의 공공개방자원 이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임병한 정책팀장은 “군민 여러분이 공공개방자원을 보다 편리하고 또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실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할 방침”이라며 “공유누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군청 누리집을 비롯한 무주군 SNS, 이장회보, 전광판, 반딧불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누리(eshare.go.kr)’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 중(7. 26.~8. 31.)인 “무주반딧불이”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만나고 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16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는 ‘살아있는 반딧불이 관찰’을 비롯해 ‘반딧불이의 생애 학습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군 대표 명소들을 볼 수 있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도 비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출향인 천 모 씨는 “아이들하고 같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우연히 고향 무주에서 온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무주반딧불축제 홍보부스 전시물들을 함께 보게 됐다”라며 “얼마나 반갑고 무주가 자랑스럽던지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무주와 무주반딧불축제에 큰 관심이 생기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이 지난해 롯데월드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연구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로 양측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에 관한 연구의 공동 수행과 인적교류, △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 △생물 전시에 관한 기획 · 제작 및 교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공동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전시 부스 상시 운영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군비 4억)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최북미술관 유휴공간에 무주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류와 현장실사, 대면 심사로 진행된 평가에서 무주군은 지역의 문화시설 거점지역에 창의적 문화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은 ‘그림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가족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곤충 반딧불이’와 결합한 그림책 제작,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을 육성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산골책방N굿즈#(그림책방 & 로컬 굿즈 판매)’과 ‘그림책방 & 로컬굿즈’, ‘그림책展시장(그림책·전시·공연· 시장)’과 실내외 그림책 전시장·공연장·시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이들 공간에서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독립서점을 비롯해 디자인 문구점,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성을 담아낸 굿즈 상품과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봉제 인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산골극장(야외마당/우천 시 소공연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