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이 이어져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 장수읍 두산마을에 거주하는 송재관씨는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10kg 쌀 46포를 기탁했다. 송재관씨는 “고향인 장수에서 사과농사를 통해 소득을 얻고 즐겁게 살아가는 만큼 장수군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즐거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할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선택하게 됐다”며 “최근 많은 눈과 강추위로 고생하시는 관내 소외계층 분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이웃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이번 기탁과 같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때 민관의 다양한 사회보장제도로 부족할 수 있는 복지사각 틈새를 더욱 촘촘히 메울 수 있다”며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지난 14일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희숙)에서 ‘행복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을 장계면 내 밀알그룹홈과 더사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재성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등 1회용품 사용억제, 무상제공금지 대상 사업장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1회용 접시·1회용 나무젓가락 및 수저·1회용 비닐식탁보 사용 여부와 목욕장업의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삼푸·린스 무상제공 여부를 확인한다.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1회용 비닐식탁보’의 경우 친환경인증을 받은 생분해성수지제품은 사용 가능하도록 2028년 12월 31일까지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헤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며 “환경부 방침에 따라 달라지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에 혼선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은 천천면 하늘내 행복나눔터 2층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원 천천면장, 최민식 민간위원장 그리고 산림조합 직원 3명이 참석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어려운 시국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고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천천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지난 12일 장계노인복지관 3층에서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 장계자율방범대(대장 곽한옥)와 함께 ‘빅드라이브’ 나눔 순찰 운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드라이브’는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1km당 200원씩 적립하는 사업이다. 연간 적립한도는 130만원이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연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지원하고 있다. 임재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빅드라이브 사업에 계속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장계면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적립된 기금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립된 금액은 장계자율방범대에 기탁되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 장계면에 지역 단체와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장계무궁화신협(송성수 이사장)은 지난 7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물품(쌀4kg 32포)을 기탁했다. 송성수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에서 이루어졌다”며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장계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성관사(회주 토진스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물품(쌀20kg 32포)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또한 장계탁구동호회(대표 정진환)에서도 3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나기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장호 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장계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은 직원들로 구성된 밥퍼봉사대가 지난 10일 장계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계노인복지관 1층에 마련된 경로식당은 찾아오시는 어르신들 8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나누는 곳이다. 장계면직원 밥퍼봉사대는 올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전직원이 조를 편성해 근무외 시간에 배식 및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로급식에 참여한 장계면노인회 이칠성 총무는 “바쁜 점심시간 배식 일손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손수 식판에 밥과 반찬을 담아 주며 어르신들에게 배식해 주는 모습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하면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들이 꾸준히 이어져 온기 가득한 장계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은 한국부인회 장수군지회(회장 윤금옥)가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인회는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잠재능력을 개발해 복지사회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장수군지회는 지역 내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 등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금옥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국부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한국부인회 장수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행복콜센터(회장 전일수) 직원들은 7일 장수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행복콜센터는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가정위탁아동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일수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행복콜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형성진‧조석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원 36명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형성진 대장은 “겨울철을 맞아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작은 정성이 번암면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