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1일 번암면 금천마을에서 ‘제1회 먹감나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먹감나무 축제’는 번암면 금천마을의 특산물인 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수군 금천마을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동배)가 주최하고, 장수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마을주민 및 금천마을 향우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처음 개최되는 먹감나무 축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따기 체험, 감깎기 대회, 감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동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먹감나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감의 매력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과 가을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제1회 먹감나무 축제는 금천마을만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인 것 같다”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축제는 금천마을의 특성을 알리는 동시에 주민 간의 화합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20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논개무용단, 국선도 등 8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3개의 프로그램 작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논개무용단과 국선도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와 판타지아밴드의 신나는 노래 연주가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고, 장수꽃사랑과 손뜨개 프로그램 등 수강생들이 올 한해 동안 활동하며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장수읍에 전달했다. 한동근 위원장은 “2024년 장수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맞이해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소통을 위한 중요한 장이 되었으며 주민들이 주
장수군 산서면 쌍계리 청년회(회장 한승호)는 21일 장수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67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생계·의료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승호 회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된 성금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마음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산서면 쌍계리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구. 김수미엄마생각김치/대표 추장재)는 19일 장수군을 방문해 김장김치(5kg)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야미쿠쿠는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식품가공 업체로 김장철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추장재 대표는 “김장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위해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신 야미쿠쿠 대표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용호, 민간위원장 김점옥)가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여름이불 지원에 이어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에 겨울이불 세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겨울철 추위 등으로 인한 가정 안팎의 위험요소는 없는지 예찰활동도 병행했다. 김점옥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감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호 읍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올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겨울나기 이불이 전달돼 취약계층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장수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협력해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을 통해 주거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14일 박광순 한누리 꽃집 대표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인 박광순 한누리 꽃집 대표는 장수읍 부경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마을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광순 대표는 “간혹 시골에서 공부한다는 생각에 기죽는 학생들을 봤는데, 오히려 시골의 교육환경 이점을 생각하며 씩씩하게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장수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 이후,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민규,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13일 관내 고위험군 위기가구 10명과 함께 역사전시관 관람 및 농촌 왕진버스(양‧한방의료, 구강 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를 이용하며 ‘독거가구와 즐거운 여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구축의 일환으로 여가활동을 통해 고독사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하루종일 텔레비전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데,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전시 관람도 하고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이번 여가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서로 간의 돌봄 관계가 형성되어 고독사 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13일 가야문화역사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 진행된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업’과 ‘선진지 견학 추진’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 예정인 사업은 ‘온기 나눔, 희망의 바닥 만들기 사업’과 ‘미리크리스마스’ 그리고 ‘나눔 감사의 밤’ 이다.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전기 마루 장판을 제공하는 ‘온기 나눔, 희망의 바닥 만들기 사업’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중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미리크리스마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재성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위기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24년도에 추진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동참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필요한 복지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12일 식재가 한창인 지역 농가를 방문해 현장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면은 양파 식재 작업에 한창인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앞으로의 농업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 농가는 “작황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과 더불어 최근 고온 현상 및 가을장마 등으로 인해 영농에 걱정이 크고, 인력확보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양파 재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은 농가 방문이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농업인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길환, 민간위원장 임채철)는 12일 산서면사무소에서 ‘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양섭취에 취약한 1인 청장년과 독거노인 등 25세대에 김치, 불고기, 멸치볶음 등 7가지 밑반찬을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임채철 위원장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을 이유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난 것 같다”며 “독거노인, 청장년층, 장애인 이웃들이 따뜻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길환 면장은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