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오는 3월 15일부터 2025년도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젝트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를 시작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올해 16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210km를 이어 걸으며 진행된다. 진안고원길은 진안군 전체를 환형으로 따라 걸을 수 있는 총 210km, 14개 구간으로 100개의 마을과 50개의 고개를 지나며 진안의 깨끗한 자연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둘레길이다. 올해는 제1구간인 ‘마이산길’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하나씩 이어 걸을 예정이다. 울창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마이산 숲길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 봄을 맞아 점점 푸르러지는 진안의 숲길을 쭉 이어 걷다가 초여름, 더워지기 시작하는 마지막 날에 진안만남쉼터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구간별로 진안고원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낙엽 그림그리기, 맨발걷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김치찌개와 시래기국 등 찌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6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지방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수 실적과 세정 운영과 관련한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률, 세수 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 채권 확보 등 철저한 세정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3월 10일부터 4일간 제조·유통단계의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표시제도 준수여부 확인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식품위생법」 제18조에 따른 안전성 심사 결과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농산물인 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를 원재료로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을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로 주로 대두를 활용해 두부류와 된장, 메주를 취급하는 업체이다. 점검은 주로 표시 대상 원료 사용하는 경우 ▲표시 적정여부 ▲구분유통증명서, 정부증명서 등 증명자료 구비 여부 ▲비유전자변형식품, 무유전자변형식품, GMO-Free, Non-GMO 등 강조표시 및 유사표시 적정성 여부 확인을 중점에 두고 운영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동일한 위반행위로 2회 이상 반복하여 위반하는 경우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지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식품 영업자는 성분, 원산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명확히 표시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진안군의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2025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과 NH농협은행 변성섭 진안군지부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이 참석했다.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란 진안군과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고 관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함께 총 6억원을 출연해 총 75억원 규모의 대출을 3월 10일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대출 기간 5년간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 7일 기준 대출금리는 연 4.9%(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로 군이 이자를 3% 지원해주면 고객 부담금리는 연 1.9%수준이다. 작년에 이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 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여 도내 타 시군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에 작년 기준 353개 업체에 132억원의 대출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진안군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업체
진안군은 「2025년 진안군 자주찾는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제작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군에 따르면 매년 부서별 종합민원 안내책자를 작성해 군민들이 민원 업무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해 왔다. 하지만 종합민원안내책자가 각 부서의 업무와 신청 서식 등을 담고 있어 1,000쪽이 넘는 방대한 양으로 제작돼 민원인이 쉽게 검색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는 군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업무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담당 팀의 연락처를 표시해 더욱 쉽고 빠르게 민원업무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책자(요약본, 130쪽)도 함께 제작했다. 김사흠 민원봉사과장은 “이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진안군 자주찾는 민원업무 안내 책자」는 진안군 홈페이지(www.jin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3월 11일부터 여성농업인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한다. 진안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식품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초음파와 CT 촬영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0명이며 모집 인원을 충족할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 36만원은 여성농업인의 자부담 없이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검진 대상자는 진안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51~70세)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인‘진안의료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으로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난 8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는 전주기전대학교 산림치유과 개강식이 열렸다. 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은 2023년 12월 산림치유과 위탁교육 업무협을 맺고 2024년 20명, 2025년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강생들은 산림치유전문 실무중심 교육과정 2년 수료 후 학사학위가 수여되고 동시에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 전문가 취득 자격이 부여된다. 진안군은 산림휴양 환경이 잘 갖추고 있어 산림치유·교육전문가의 체계적 양성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복지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청 최건호 산림과장은 “진안군에는 운장산국립자연휴양림, 데미샘도립자연휴양림, 전북산림환경연구소 등이 있으며, 올해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산림치유과 전문가 양성이 지역 산림치유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제18회 진안군마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마을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마을축제에 참여하는 34개 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마을간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마을 축제가 되기 위해 서로를 응원했다. 발대식에서는 먼저 지난해 진행된 마을축제 영상 시청과 올해 마을축제의 마을 선정 과정과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축제 참여 마을들이 1:1 짝꿍 마을을 직접 뽑으며 1년 동안 교류할 마을을 선정하고, 교류 마을 축제 진행 시 상대편 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을 방문해 서로의 축제를 응원하고 모니터링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진안군 마을축제는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농 교류, 축제 마을 간 교류, 진안교육청과의 연계로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마을이 하나되는 축제를 만들고 생활인구 증대에도 기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석 마을축제 조직위원장은 “올해 마을 축제는 마을간, 도농간 교류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점을 만들어 보려 한다”면서 “축제 시 교류 마을 간 상호 방문과 응원·격려를 보내고, 축제 진행 및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을 활용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금강수계기금으로 2,486백만원이 확정됐으며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안군 내 8개 읍·면, 6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에 따라 토지이용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주민과 마을을 대상으로 하여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된다. 소득증대·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간접지원과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직접지원 및 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으로 구분돼있다. 특히 진안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 및 안천 괴정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금 1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변구역으로 인해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과 마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3월 한 달 동안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발전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 성공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주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단합된 힘이 바로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안양수발전소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양수발전소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3월 8일~9일까지 2일간 주천면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고 양수발전이 진안군에 가져올 다양한 기대효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위기의 우리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