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는 3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 담당자들과 협의회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해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및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협의회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3년에 시행될 사업 등을 소개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년 1월부터 장수군 사회복지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지원을 위한 장수형사회복지수당이 지급됐다”며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용우)는 30일 군민회관에서 대의원 및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제1부와 제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지난해 사업 분석 및 회계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사용 계획을 보고하고, 임원선출에 박용우 현 회장이 제30대 회장에 추대됨으로써 29대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됐다. 박용우 장수군 재향군인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회원간 친목 도모 및 안보전적지 견학, 안보교육 등을 추진하며 향군회원 및 지역사회 신뢰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제2부 행사에는 우수회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와 군수, 의장,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용우 회장은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안보의 선봉이 되어 지역 안보를 견인하겠으며,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향군의 이미지 쇄신과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재향군인회는 군내 누적회원 2천명이 넘는 장수군 최고 최대 안보 단체로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 제10·11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장수 하나로마트 웰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한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집행부 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년간 한우 산업 발전에 헌신한 채수권 이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도움을 주신 임원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집행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이 취임하는 제11대 이상식 지부장은 “전 지부장님 및 집행부께서 지난 임기 동안 장계 가축시장 스마트 경매시스템 및 조사료 유통센터 구축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역대 최대 한우 사육마릿수로 인한 공급 과잉, 사료 가격 폭등,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 불안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장수한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는 20일 전주연탄은행 후원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전주연탄은행, 장수군, 장수군 가족센터, 장수읍 자율방범대, 가야청년봉사단, 장수군 자원봉사센터 등 35여 명이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11세대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미자 센터장은 “설을 맞이하여 여러 기관·단체들이 협력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과 행복 장수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훈식 군수는 “오늘 연탄나눔 행사로 인해 소외계층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를 지원해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가 펼쳐져 지역 내 사랑의 온도가 올라갔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회장 이상수)는 19일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맹순 장수군 새마을부녀회장, 이상우 새마을지도자장수군협의회장 및 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30명이 참여해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과일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수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장수지구협의회가 11일 여성문화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송경숙 군수 사모, 김광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장수지구협의회 회장 등 회원 30여 명과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2022년 인도주의 활동 나눔 실천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2023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2부 기념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기념사, 우수봉사원 표창과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십자 이념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적십자 활동을 펼친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마다 적십자의 온정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박성백 주임이 전라북도 2022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경영합리화 및 지방자치 발전 등에 노력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여 자긍심 고취와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백 주임은 사양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축산산업 활성화 및 지방공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성수영 지방한우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혁신과 변화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고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공익을 위해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수군4-H본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이날 김용만 신임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4-H본부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H본부는 현재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가는 단체로, 1960년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 어렵던 시절에 장수군의 새마을 운동을 주도했던 단체이다. 김용만 신임 회장은 “1948년 4-H가 이 땅에 설립된 그 날부터 우리 4-H는 농업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새마을운동 등 산업과 문화융성을 성공시킨 주역으로, 장수군 농업발전의 엔진이 되어 우리 농업의 위기를 보란 듯이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취임하시는 회장님께 축하드리며, 지역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우수 농업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한 4-H운동의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4-H연합회와 4-H본부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회장 이상수)는 12일 장수군 장수읍 용계마을 외 2개소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지회에 따르면 이날 장수읍 2세대, 장계면 1세대 총 3세대에게 연탄 1,047장을 현장 배부를 통해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구자강)의 후원을 받아 새마을지도자장수군협의회(회장 이상우), 장수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맹순), 장수군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행복 장수건설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 깊다”며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복지 정책으로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는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서 ‘지자체 우수특산물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 BEXCO에서 열린 부산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행사에 참가한 120여 개 업체 중 총 10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오랜기간 명성과 품격 있는 브랜드로써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지자체 우수특산물 마케팅 대상을 받는 첫 쾌거를 이뤘다. 성수영 사장은 “장수한우 브랜드와 장수군 농특산물 레드푸드에 대한 부산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품질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통한 최고의 장수한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