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평생학습협의회(의장 전춘성)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진흥정책’을 적극 추진하고자 평생교육전문가, 평생학습관, 평생학습 유관 기관, 타 시·군 평생학습도시 실무자 등 총12명으로 구성해 지속가능 한 진안군 평생학습 거버넌스를 올해 처음으로 조직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 현황보고 및 평가를 추진하고, 2024년 진안군 평생학습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번 안건 심의에서는 2021년 진안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과 더불어 2022년 발표한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정부방침에 맞게 진안군의 그간 평생학습 진흥구조를 전면 개편해 2025년 있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 적극 대응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사전에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과의 사업연계 - 사회적 취약계층의 적극 지원 - 학습자들의 사회적 가치창출(사회 환원활동 등)등으로 군민 간-도시 간의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평생학습고을 진안’비전 실현에 민-관-학이 함
진안군은 지역농업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품목인 사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4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이 지난 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24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사과 과정과 치유농업 2개 과정을 11월까지 운영하며 치유농업 과정은 2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 사과 과정은 2월 1일부터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한 달에 2~3회 목요일마다 교육을 추진하고, 8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실제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소백컨설팅 우병용 강사와 ‘동계 정지전정’을 주제로 상전면 농가현장 2개소에서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도 진안환경농업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61명은 진안농업 발전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새과정 개편, 실습교육 비중을 높이는 등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지난 2일 진안군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김민규 의장을 비롯해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사무처장, 박순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규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흘리고 계신 적십자사 봉사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불황으로 인해 얼어붙은 기부문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사업과 같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재단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환류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지역환류사업은 장학생들이 직접 진안지역에서 자원봉사,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에 따른 수혜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인재로서 받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1월 31일에는 장학생 총 10명이 모여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설맞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봉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6일과 7일 양일에는 장학생 총 40명(회차당 20명)을 대상으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키트 제작 및 나눔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역환류사업을 통해 고향 진안에 대해 다시금 소중히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이 개인의 뜻 깊은 경험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는 2차 지역환류사업을 통해 진안 홍삼축제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며, 상반기 진안사랑장학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진학장학금 지원, 중학교 해외역사탐방 등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
진안군은 지난 1일 지역 낙농농장에서 ‘한국형 로봇착유기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낙농가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민관이 공동 개발한 한국형 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착유실에 들어가 자동 급여된 사료를 먹는 사이 로봇이 자동으로 착유컵을 부착해 우유를 짠다. 기존 착유는 사람이 직접 세척→착유컵 부착→착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쳤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모든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는 필요 노동력을 42% 절감시켜 낙농업 경영주 고령화에 따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국형 로봇착유기는 착유 시 우유량과 우유성분 등의 정보를 경영주에게 제공하며, 이 정보는 젖소의 건강, 잠재 질병 등을 사전 예측하고 조기 처방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군은 시범농가와 계속적으로 소통하며 낙농 현장에서 한국형 로봇착유기의 안정적인 도입과 이에 따른 다양한 결과를 도출해 ‘스마트 낙농산업’ 기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미래에는 스마트 농업기술이 주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진안 지역 내 축산농가가 선도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
진안군의회가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안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처리했으며, 30일부터 3일간 소관부서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으며, 손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진안군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으로 내실있는 군정업추 추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일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2024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 임영옥, 진안지구협의회 회장 박순복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전춘성 군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서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눔 문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뿐 아니라 쌀 지원 및 연말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데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은 군 특산품인 ‘진안홍삼’이 더 플라자호텔에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를 평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가장 권위있고 품격 높은 브랜드 대상이다. 이번 수상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국 지역특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추진된 소비자 리서치의 결과로 ‘진안홍삼’이 온라인 소비자 투표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진안홍삼은 풍부한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 및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이 큰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하고 진안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하며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이다. 총 대출 규모는 137억원이며 1개소당 대출한도가 기존 3천만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1억원까지로 증액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년도 1월 한달 동안 상담 건수가 203개소 83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대출 건수는 128개소, 47억원이다. 이는 2023년 1년 동안 진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실행된 대출 규모가 59개소 14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출 규모의 대폭 확대에 따라 고물가와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 관내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얻은 것이다. 진안군 소상공인 A 씨는 “그간
진안군라이온스클럽(회장 조민상)은 31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소금창고’사업에 전달되어 진안읍 특성에 맞는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사업을 기획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조민상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진안읍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서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를 전하며, 진안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