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는 지난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오는 3월 9일~10일까지 2일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남귀현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군 관계자 등이 모두 모여 축제 개최장소와 기본 계획안 등에 대해 승인했다. 위원회는 성공적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고로쇠 볼링대회’, ‘출발 숲 탐험대’ 등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에 대해 보완을 거쳐 유지하기로 했으며 ‘농부 마술쇼’와 고로쇠의 우수한 효능을 연계해서 기획한 ‘내가 고로쇠 주먹왕’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기로 하기로 했다. 남귀현 위원장은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벌써 20회를 맞이했다”며 “최고 품질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를 테마로 유익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의 시작인 고로쇠 수액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10만원이 인상된 농가당 130만원 지급되므로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여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을 해야하며 서류제출 전 농지대장 및 경영체등록정보는 현행화를 반드시 해야한다. 농업인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진안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17일까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현지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현지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현지 면접에는 진안군청 농업정책과장 및 담당자와 공공형 운영 주체인 조공,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참여해 지원자들의 체력 및 색맹 테스트, 심층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면접은 앞서 진안군의 요청에 의해 필리핀 3개 지자체가 계절근로 신청자를 모집 후 1차 전형을 거쳐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약 200여명,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 700여명를 선발했으며 면접관들은 현지 방문에서 서류기재내용 일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경력자 및 부모부양자와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했다. 진안군은 2024년도 175농가 585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협약체결국에서 공공형 60명과 농가형 275명을 단체 도입할 계획이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해 수시로 250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체결국 근
진안군 귀농 귀촌 인구가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동안 진안군으로 귀농 귀촌한 인구는 828세대 1,223명이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636명, 2021년 877명, 2022년 1,140명이 진안군에 터를 잡았다. 2020년~2023년까지 4년 동안 진안군에 유입된 귀농 귀촌 인구는 3,876명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진안군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진안군 인구 구성에 큰 비중을 갖고 있다. 진안군은 대내외적인 인구 흐름에 비해서도 매년 300명 이상이 감소하는 등 큰 폭의 인구 감소가 있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2023년도에는 인구 감소세가 눈에 띠게 둔화됐다. 2022년도 전년 대비 563명이 줄었지만 2023년도에는 전년대비 85명이 감소됐기 때문이다. 2023년 말 기준 전체 인구인 2만4천여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약39%에 육박하는 진안군의 현실에서 비춰봤을 때 인구 감소세의 둔화는 이례적인 것으로 진안군은 도시민들의 이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면서‘귀농귀촌하기 좋은 청정 진안’을 목표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전 품목 24% 할인을 추진하며 진안고원몰에서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홍삼제품, 새싹삼 떡갈비, 진안 흑돼지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뿐만 아니라 자사몰에서도 동시 할인을 진행하며, 자사몰에서는 주류상품(생딸기 막걸리, 진안블랙 증류주)까지도 할인 판매한다.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월 26일 금요일 13시에는 진안고원몰이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진안고원 새싹삼 업체의‘새싹삼 떡갈비’ 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싹삼 떡갈비는 고지대 진안에서 키운 진안돼지, 한우와 표고버섯, 양파, 대파 그리고 진안고원 새싹삼이 첨가되어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일품이다. 진안고원 새싹삼 떡갈비 실시간 방송판매는 진안고원몰 전 품목 24% 할인이 적용된 가격에 방송 특가 6%를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중 구매인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가 적용기간은 방송 시작 시간인
전국 역도 꿈나무들이 진안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2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 용소중 역도팀을 시작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6개 학교 42명의 역도 선수들이 진안군에서 훈련을 추진한다. 전주 용소중(8명)은 1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참여하며, 순창북중․순창고(20명)는 1월 15일(월)부터 31일(수), 전주 우아중(7명)은 1월 15일(월)부터 2월 8일(목), 강남 영상미디어고(4명)는 1월 20일(토)부터 27일(토), 인천 강남중(3명)은 1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머무르며 고강도 체력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올해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이에 김병하 진안부군수와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지난 18일 역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에 대한 진안군 방문 환영식과 더불어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 등 군 차원에서의 관심도 매우 높다. 진안군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지원은 물론 행정 관련 지원을 제공해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15일까지 꿈나무 유도 대표팀 200여 명은 2주간의 전지훈련과 도쿄 올림
진안군은 집중호우시 지방하천 내 퇴적토로 인한 범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2024 하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개 읍·면에서 들어온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진행되며 하천제방 및 월류 예상지역 등을 조사해 준설계획을 수립하고, 총 5억원의 군비를 확보해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1월 세동천(하평)을 시작으로 지방하천 10개소의 하천준설을 완료할 방침이며, 사전에 준설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19일 2024년 첫 읍면 연초 방문길에 올랐다. 전 군수는 ▲19일 마령면, 진안읍을 시작으로 ▲22일 부귀면, 주천면 ▲23일 상전면, 동향면 ▲24일 성수면, 백운면 ▲25일 용담면, 정천면 ▲26일 안천면을 찾는다. ‘더 깊이,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초방문에서 전 군수는 각 읍·면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민생현장과 군 사업현장 및 소득사업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 2023년은 진안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보룡재 도로 개선 기재부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 용담호 에코토피아 프로젝트 본격 추진 등 진안 발전의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올 한해, 진안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보다 역동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빈 건축물’(주택 제외)에 대한 관리 현황 및 안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1월 20일~3월 22일까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관리법 제6조 및 제42조에 따른 것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빈 건축물의 데이터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인 ‘빈 건축물’이란 주거용도 목적의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축물 중 1년 이상 전기, 수도 사용 내역이 없고 건축물 전체가 비어 있는 상태의 건축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상권 침해와 주거환경 악화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진안군에는 현재 400여 동의 빈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간 중 빈 건축물의 원활한 조사를 위해 소유자 및 주변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인 진안고원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전문가가 각 점포 내 매립콘센트, 전기스위치, 멀티콘센트, 전자제품 위치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점검결과를 즉시 상인에게 통보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또한, 군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점포 내 매립콘센트와 전기스위치 220여 개를 일괄 교체하기로 하였으며, 1월 22일 열리는 진안고원시장상인회 월례회의 시작 전에 진안소방서의 협조로 겨울철 화재안전예방 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의 안전을 위해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