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마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의 복지관 방문교육을 시작으로 16개 유아·초·중·고등학교 793명의 학생, 교직원에게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해 교육에 참가한 한 7세 어린이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해 이해하고 “그 동안 친구들이 불편했을 것을 생각 못 했어요. 앞으로 다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고등학생 한 명은 “사회적 교류(통합프로그램)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서로를 이해하고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소양 관장은 “장애인도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당사자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장애가 아닌 장애에 대한 편견이므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존중함으로써 너와 내가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원하면 언제든지 민간 및 공공기관, 학교, 지역사회단체에서 홈페이지(http://www.jinanrc.or.kr), 전화(☎063-432-8871)로 신청해 주시면 어프리사업 추진을 위해 돕겠다”고 전했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 이하 진안군협의체)는 5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등 진안군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돌봄사회의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양열 전라북도사회서비스 원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돌봄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농촌에 적용할 수 있는 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진 진안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 진안군에 적합한 돌봄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진안군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안군은 5일 군 보건소 강당에서 2023년 금연성공자 80여명과 함께 금연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연성공자들은 서약문 낭독을 통해 평생 금연을 다짐했으며,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인 오경재 교수의 금연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들으며 다시 한번 금연 의지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2023년 한해 금연을 결심하여 진안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은 177명이다. 이 중 3개월 이상 금연을 유지한 사람은 171명, 6개월 이상 금연을 성공한 사람은 119명에 달한다. 금연 성공 사례발표를 한 주천면 소00씨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만나 금연에 성공하고 금연 유지를 꾸준히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평생 금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무병장수를 강조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며 “금연에 성공하는 여러분들이 가장 소중하고 멋진 존재”라고 말했다. 진안군보건소에서는 상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에 도움을 받고자 원하는 모든 진안군민들은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지난 2일 토요일 진안고원시장 청년몰 2층에서 진안고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진안고원시장 학생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 백일장 대회는 관내 초·중·고교생 55명이 참여해 진안고원시장을 주제로 시나 수필을 작성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5명, 입선 7명을 선발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진안고원시장 산책’을 주제로 수필을 작성한 조림초등학교 2학년 이주혁 군이 차지했다. 학생들은 진안고원시장을 알기 위해 시장 점포동, 식당동, 청년몰 등을 구경하고 글쓰기를 하고, 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규모 마트와 다른 전통시장에 대한 추억을 만들었다. 시장 상인들은 많은 학생들이 여기저기를 구경하는 것을 보며 부모님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다녔던 추억이 생각난다며 어린 학생들도 찾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에 많이 놀랐고 또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진안고원시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아 부모님과 다시 방문해 주길 바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내용의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활기 넘기는 곳이 될 수
진안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일 토요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진안청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안청년들의 진안다운, 생태적인, 서로 연결되는 문화의 장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 날 플리마켓에서는 이든농장(친환경 세탁세제, 친환경 미용용품), 용감한형제(직접 농사지은 과일을 이용한 에이드), 그대로 연구소(수제 잼), 소녀점빵(악세사리, 머핀, 초란), 타로점빵(타로), 화니핀꽃(생화), 오늘도예쁘네(헤어소품) 등이 참여했다. 판매된 제품은 대부분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또는 소품으로 생태적인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또한 공연단(마이소리합창단, 진안청년뮤지션 배형입)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더불어 연말 필요 경매행사가 진행됐는데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등록하면 경매 시 필요한 이가 사용 용도를 말하고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자원을 재활용 했다. ‘진안군청년협의체’는 2018년 9월 조성돼 약 160명의 청년회원이 활동 중이다. 2023년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플리마켓, 청년기자단, 공동체 워크숍, 원데이클래스, 청년아카데미 등 여러 팀으로 활동했으며
진안군은 4일 장날을 맞아 진안고원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폰 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고, 겨울철 도로 살얼음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며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전달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일명 ‘블랙아이스’라 불리는 도로 살얼음이란,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겉으로는 젖은 도로처럼 보이거나 도로색으로 보여 식별이 곤란하고, 갑작스럽게 차가 미끄러져 차량 제동이 곤란하거나 제동거리 증가로 연쇄 추돌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겨울철 도로 위의 암살자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운전 경력과 관계없이 감속 운전 등 안전운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30일 보건소 강당에서 『한의약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사지원목봉, 폼롤러, 폼블럭 등 기구를 이용한 고관절과 골반 교정 운동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하여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해주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아팠던 무릎의 통증이 완화되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가벼워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예방이 최선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 스스로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진동근&손진 듀오콘서트’가 29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계 art&culture 주관으로 열린 이번 무대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하고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수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공연,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28일 2일에 걸쳐 2023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중 ‘한의약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주 2회(월, 화)에 걸쳐 25명씩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이루어졌으며, 기공체조 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스리는 맞춤형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다양한 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기능 활성화, 노년기 건강생활실천 등으로 삶의 활력과 만족도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프로그램도 더해져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기공체조교실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찾았다”며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였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안군 보건소 송미경 소장은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공체조교실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계속해서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진안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진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 교육에는 김영구 강사가 초빙된 가운데 전쟁과 재난은 예고 없이 다가온다며 현재 북한의 정세와 한미동맹의 중요성,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진안군은 이번 안보 교육과 함께 진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안보 의식과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와 정찰위성 발사 등 북한의 위협이 계속돼 안보에 대한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보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