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나섰다.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 복지시설 등 35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 무주군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했으며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보건교사와 의료인, 산업체 보건 담당자 등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감염병의 예방관리요령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질병정보모니터망은 각종 감염병의 연도별 · 지역별 · 계절별 발생 양상을 신속 · 정확히 파악 · 분석하고 국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예보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의심)환자 발견 · 진단 시 인적사항 및 발생현황 통보, 검체 채취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인자 감염병 관리 팀장은 “전국적으로 A형간염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철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확산을 막는 한편, 예방접종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실천 정보를 확산시키는 데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_무주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063-320-8221)
무주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관내 모범음식점 1천 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금연등록자 음식점 이용 할인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흡연자에 대한 금연시도와 성공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금연등록자 본인과 금연등록 시 서포터로 지정한 1명에 대해 등록 후 6개월간 1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강미경 과장은 “보건의료원에서 제작 발급한 금연등록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며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는 기분 좋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금연등록자 음식점 이용 할인 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서병국),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업무협의를 마쳤으며 관내 모범음식점 25곳(무주읍 13곳, 설천면 8곳, 안성면 2곳, 무풍면 1곳, 적상면 1곳) 모두가 동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참여 음식점에 대해 「무주군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 환경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위생용품과, 할인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혜자 건강증진
무주군은 관내 혈액투석환자들에게 월 10만 원 이내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통비 지원은 관내에 인공신장실이 없어 부득이 타 지역 소재 병원으로 가야 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장환자 중 주 2회 이상 혈액 투석을 하는 환자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지원신청서 등을 갖춰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063-320-8412)으로 하면 된다. 환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또는 관계공무원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 30일을 초과해 장기입원 중인 환자나 보장시설에 입소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집계 현황을 보면 혈액투석환자는 2018년 현재 50여 명 정도”라며 “치료비와 교통부까지 부담이 큰 환자와 가족들에게 교통비 지원이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 주계파출소는 지난 18일 밤 11시경 가정불화 및신병을 비관하여 인근 야산 나뭇가지에 목을 맨 자살기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주계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위 박찬배, 순경 김성열, 고수인은 자살 의심 관련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수색했다. 이어 절벽에 올라가 나뭇가지에 밧줄로 목을 맨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밧줄을 잘라 자살기도자를 끌어 내려 기도를 확보한 후,뒤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하였다.
무주경찰서는 지난 16일 298기 신임경찰관 순경 김현진, 신재훈, 차승희, 이현지 4명에 대해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하여 신고식을 겸한 환영식을 가진 후 동료직원들에게 소개하고, 국가중요시설인 양수발전소를 탐방하며 무주경찰서 관할 구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순경 298기는 14주간 경찰서, 파출소 등 현장부서에서 실습하며,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과 이론을 치안현장과 연계시켜 현장에 강한 경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진 순경은 “낯선 환경에 긴장되었지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받아 감사하며, 신임경찰관으로서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정성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박종삼 서장은 전입 직원에게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임순경의 열정을 보여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신뢰를 주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이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 계획을 밝힌 가운데 무주우체국이 1호가 됐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비영리법인의 본점 및 지점으로 단체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한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8월 관내 소재 단체들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동참 의사를 밝혔던 무주우체국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우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종의와 주요 증상,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어르신을 대사는 자세와 의사소통법, △치매파트너 소개,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황영내 팀장은 “우리 군은 올해 처음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사업을 시작했고 무주우체국이 1호 현판을 달게 된 것”이라며 “주민들의 방문이 잦고 또 활발하게 정보교류가 이뤄지는 단체라는 점에서 전 군민이 함께 하는 치매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단체는 물론, 기관 및 기업, 학교, 도서관, 봉사모임 등으로 치매극복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으
무주경찰서는 16일 15:00 서장실에서 실종아동 발견 및 구조 유공으로 주계파출소 경위 문상필과 무주군 CCTV 관제센터 직원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주계파출소 경위 문상필은 지난 15일 17시경에 놀이터에서 놀던 5세 남아가 실종되었다는 신고 접수 후 현장 주변 수색을 시작으로, 관제센터 CCTV를 활용하여 무주군 하수종말처리장 하천에 아이가 빠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에 실종아동의 이동경로를 공유하여 남대천 급류에 휩쓸려 위태롭게 바위를 붙잡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 타격대원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신속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하고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박종삼 서장은 112종합상황팀, 주계파출소, 여성청소년계, 강력팀의 유기적인 협력을 칭찬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 구조에 힘을 모은 112타격대를 격려하면서 재차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주경찰서는 지난 9일 이번 추석을 맞아 경찰서 격무부서 직원을 격려하고, 주변의 불우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무주경찰은 매월 전 직원이 한마음 되어 봉급의 끝전을 모금(사랑의 좀도리)하고, 매년 명절 때마다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 행사를 하고 있다. 박종삼 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사진]
무주경찰서는 9월 4일 무주경찰서 본관 앞에서 무주양수발전소로부터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응급구조용 자동제세동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저출력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6대를 지원함에 따라 무주경찰서는 본서 및 5개 파출소에 보급·활용하여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무주양수발전소장 이승재는 자동제세동기를 전달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심정지 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대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무주경찰서 직원들이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박종삼 서장은 “심장 제세동기 설치에 만족하지 않고 경찰 본연의 임무인 생명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민에게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것으로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혈관 숫자를 알아보고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 관리 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금연상담,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1층을 비롯해 반딧불축제 기간(~9.8.)에는 축제장 내 이동 건강체험장에서도 실시한다. 특히 가장 많은 건강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졌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혜자 건강증진 팀장은 “3040세대 직장인이 퇴근 후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 술집, 편의점 등 생활시설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포스터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라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