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18일, 진안읍 군하리에 사는 이나진(구급수혜자 최시원 어머니)씨가 마령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감사함을 담은 손 편지와 함께 떡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최시원(구급수혜자)은 지난 11월26일 오후 7시 10분경, 3월23일 오전 00시 27분경 2회에 걸쳐 산소공급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나진(최시원 어머니)씨는 “갑자기 고열(39도)로 아기가 숨을 못쉬어 몹시 당황하고 힘든 상황이었는데 119구급대원들이 빠르게 출동하여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까지 이송해 주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119구급대원님 덕분에 시원이가 첫 생일을 맞이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당시 출동한 119대원들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정성스런 편지를 주시며 격려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시원이의 첫 돌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신속하게 출동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