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부터 19일까지 6일에 걸쳐 11개 읍·면으르 순회하며 소외계층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팔순잔치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팔순어르신을 초청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 축하드리고자 12일부터 마령면을 시작으로 19일 진안읍까지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팔순 잔치를 열어 축하했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큰절을 올리며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고 사모관대 촬영과 생활한복, 스카프, 타올, 이불을 선물하고 중식으로 불고기 백반 도시락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 진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많은 분들 앞에서 축하 해 드려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한 것이 송구하다.” 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