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6일~8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2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에서 또 한번 메달 사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올해 공인된 국내 승마대회가 자주 열리지 않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치에 따라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을 위한 국산마 장애물 종목들로 주로 꾸려졌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부 6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안천중 박소진양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4명이 겨루는 ‘60class’ 경기에서 4위에 올라 메달 획득(5위까지 메달 수여)에 성공했다.
특히 용담승마클럽은 유소년·학생들을 위한 투자가 곧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출전을 하여 대회마다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용담승마클럽 이영래 대표는 “유소년과 학생, 군민들에게 승마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진안군과 진안체육회 등 지역 내 자생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립하여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