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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공모…남원시 최종선정

◆ 2년간 국비 4억 확보, 도보 관광객 중심의 안내체계 구축

◆ 2018~2020년 완주에 이어, 전북 남원까지 연이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 2018년 완주군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남원시가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원시는 이로써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시비 4억)을 들여 올해부터 2년간 관광거점별 안내표지판, 대중교통 안내 시스템 등 사용자 중심의 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1단계 관광안내체계 구축 구간으로 남원역 등 대중교통 시설에서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남원 도심 관광지역을 아우른다.

 

이어, 2단계는 지리산 둘레길(1~3코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등 남원 생태관광지역으로, 향후 지리산을 중심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지리산권 전체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원지역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의 관광편의 증대는 물론 모노레일, 집라인 등 타 관광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안내체계를 개선하여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남원시가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도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은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에게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원활한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관광 안내체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서울특별시, 제주도 제외)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서류와 PT, 현장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남원시와 인천광역시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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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