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4일 진안고원시장과 터미널에서 안전재난과, 사회복지과, 문화체육과, 농촌활력과 4개부서가 협력하여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준수 실천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가운데 강화된 방역 수칙을 알리고 군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함이다.
특히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증가로 확진자 급증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방역 실천과 예방을 동참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타지역 이동 및 연말연시 모임자제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강화된 거리두기 방안으로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상관없이 4인까지 가능하지만 식당·카페는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만 가능하다.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1,2그룹시설은 21시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학원, 영화관, PC방 등 3그룹시설은 22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모임·행사도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49인까지 가능하지만 감염발생위험을 줄이기 위해 민간단체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패스 적용도 확대 시행중이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이 지쳐있지만 코로나 감염 확진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반드시 3차 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고, 연말연시 모임 및 타지역 방문 등을 자제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