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 진안소방서가 지난 1일 부귀119지역대에 신규 배치된 특수구급차의 ‘무사고 안전기원제’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 활동 시 안전한 임무 완수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부귀면은 진안군 면 지역 11곳 중 두 번째로 면적이 넓고 인구 대비 출동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구급차가 배치되지 않아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로써 진안소방서는 5대의 구급차가 운행하게 돼 지역주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진안군민 누구나 안전만큼은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특수구급차 신규 배치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였던 부귀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행을 통해 진안군민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