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전라북도교육청이 28일 ‘장수청소년꿈터 달빛’에서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활성화와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수군·장수군의회‧장수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기관장들과 장수군 교육발전과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육협력 협약식과 ‘장수청소년꿈터 달빛’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협약은 ‘장수청소년꿈터 달빛’ 개관식과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지역 학부모와 주요 내빈의 호응과 격려 속에서 상호협력의 첫걸음을 뜻깊게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도교육청은 ▲교육협력 전담부서 설치 ▲장수교육 현안에 대한 유기적 협력 ▲지역 교육협력 활성화 등 장수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기관 간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장수군-장수군의회는 ‘장수청소년꿈터 달빛’조성을 위해 장수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비 20억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달빛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비 1억 2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은 서거석 교육감, 허윤종 교육장과 함께 힘을 모아 장수군의 교육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