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5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진안교육지원청, 나눔푸드, 진안농협하나로마트에서 후원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기대감을 모으며 당초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실내인 진안문예체육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치러졌다.
하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군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주니어비트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바운스, 마술공연, 버블공연, 부스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어린이들과 학부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