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촌 정주권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농촌협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백운면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4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활용한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백운면은 농촌협약의 원활한 진행과 주민의 가교역할 수행을 위해 2023년 백운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백운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으로 선정된 11명은 유형별 사업 참여와 발전협의회 참여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다. 또한 사업완료 후 운영위원회로 계승하여 시설물 등에 전반적인 책임을 가지는 운영관리주체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백운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회는 6월 27일(1차), 7월 5일(2차)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정, 농촌생활권 기본계획 수립 및 현안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곽동원 면장은 “앞으로 4년간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향상되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이 될 것이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농촌협약사업에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