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조리실습 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 지원 실시를 목적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12일 첫 실시한 조리실습에는 요리전문가를 초청해 유아 영양 간식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로부터 간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와 응용조리법 등의 설명을 들은 뒤 담당 영양사와 소그룹을 꾸려 조리 실습시간을 가졌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양파, 토마토, 치즈 등의 재료를 이용해 영유아의 간식으로 알맞은 피자 바게트를 만들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인 동시에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충족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조리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