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1일 진안공업고등학교에서 최근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해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하는 것에 대한 특별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흉기난동 범죄에 동반되어 SNS등을 통해 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10대 청소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행위의 처벌 가능성과 더불어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진안경찰서는 전단지와 홍보 용품을 배부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캠페인이 단발성이 아닌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을 이용해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해 최근 장난을 빙자하여 살인 예고 등을 SNS에 올리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강조하는 특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나가는 범죄 예고 글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