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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치매 극복 주간행사 간식차 캠페인

 

장수군치매안심센터(장수군보건의료원장 위상양)는 20일 장수시장과 장계공영주차장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일환으로 2023년 치매 극복 주간행사 간식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수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극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과일컵 300개를 선착순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치매 극복 주간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포함한 주간을 말한다.

 

이 기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극복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군민들에게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장수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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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