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27일 면 회의실에서 소재지권 상가 대표자들과 함께 면 소재지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소재지 상가대표 16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인구 확대는 물론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으로 ▷면 소재지권 경관조명 조성 ▷부귀주유소 뒷편 환경청 부지를 활용한 주민 쉼터공간 마련 ▷부귀 로타리 ~ 부귀농협 화단 정비 공사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군에서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실시한 간판들이 이미 노후화되어 소재지 미관을 해치고 있으므로 새로이 간판을 정비해 달라는 건의사항도 개진되었다.
부귀면은 이 날 나온 상가 대표자들의 의견을 군청 관련 부서에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부귀면 소재지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가 대표님들이 모두 힘을 합쳐 달라”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