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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불길 막는 방패, 방화문 닫아두자!

 

진안소방서는 29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문 닫아두기’를 당부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는 이동속도가 보행속도보다 많이 빨라 대피를 방해하며 특히 연기에 포함된 유독가스가 질식을 유발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이와 같은 대피나 질식사고 방지에 유용한 시설이 방화문으로 화재 시 불길과 연기의 확산을 차단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방화문이 열려 있거나 피난로에 장애물이 방치돼 있으면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진다.

 

방화문의 올바른 주요 관리 방법은 ▲평상시 항상 닫혀있는 방화문 상태 유지 ▲방화문 앞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화재 시 문을 닫고 대피 등이다.

 

오소영 현장대응단장은 “방화문이 닫혀있어야 불길과 연기를 막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며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방화문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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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식품, 북미최대아시안유통망 H마트와 손잡고 미국 수출 확대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망 ‘H마트’ 바이어들이 전북을 찾았다. 글로벌 유통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피드백 속에 전북 식품기업들은 1:1 상담과 실무 중심 세미나를 통해 수출 전략을 점검하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가시화했다. 전북자치도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 최대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본사 바이어(Grand BK)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및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마트는 미국 16개주를 포함해 캐나다·영국 등지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약 4조 5천억 원(2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 플랫폼이다. 아시아 식품을 미국 주류시장에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도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전북지역 14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H마트 바이어들과 1:1로 직접 만났다. 각 기업은 제품을 시연하고, 현지 시장 적합성에 대한 평가와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바이어들은 제품 패키징과 현지화 전략 등 구체적 조언을 아끼지 않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 진행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