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은 24일 원가막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갖는다.
상전면 신임 김영기 면장은 지난 7월 11일 취임식을 마친 다음 날부터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복구 방안 등을 모색했고, 마을 순회 좌담회를 통해 장마철 피해 예방과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면정 업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좌담회에는 부면장, 각 팀장, 마을 담당 직원들이 동행해 주민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온난화의 이상기후로 인한 장마철 잦은 폭우에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상전면을 만들 방법 모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