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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은빛문해반, 전주 문화유산 체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교실 밖 현장 학습에 나서다

 

진안군 마령은빛문해반 10여 명의 학습자들은 8일 ‘전주부성 음식 투어’주제로 전주에 위치한 문화유산 현장 체험 학습에 나섰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어린아이처럼 설레는 마음 감추지 못하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일찍 교실에 모인 은빛문해반 학습자들은 전주 부성과 현장학습 안전에 대한 주의점을 듣고 전주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전주 부성 내 음식 및 역사 유산 이야기를 활용한 자율활동형 추리 미션 9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의 옛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에 대해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주 감영 관풍각에서 가야금 공연과 판소리 춘향가를 들으며 흥겨운 우리 가락에 빠져들었다.

최고령의 임순금 어르신은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남부 시장을 왔었는데 그때 보았던 풍남문을 90살이 되어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걷기 힘들지만 선생님들과 학우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같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걸을 수 있을 때 많은 곳을 다니며 좋은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 학습자들에게 오래도록 건강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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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기술로 세계를..." 전북자치도, 홀로그램 산업 성과 공유회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과학기술정통부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을 비롯한 홀로그램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이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재)전북테크노파크 부설), 기업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익산시와 함께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609억원을 투입해 홀로그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술개발과 실증 성과, 기업의 매출액 상승은 물론 전북 홀로그램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전북 홀로그램 기업들은 Korea Metaverse Festival 2024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파인테크(FINETECH)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