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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대학과 지역 상생.. 전국최초 ‘중앙-지역 RISE 위원회 통합 워크숍’,

- 고등교육과 지역혁신을 잇는 협력의 장, 전북에서 첫 개최

○ 24~25일, 원광대서 라이즈-글로컬 첫 통합 워크숍 개최

○ 이주호 부총리, 김헌영 중앙 라이즈위원장, 김중수 글로컬대학 위원장 등 참석

○ 전북도, 라이즈 추진상황 및 글로컬대학 우수사례 발표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역 RISE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 워크숍’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원광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전북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중앙 RISE 위원회와 글로컬대학 위원회, 전국 17개 시도 RISE 위원, 지역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호 부총리, 김헌영 중앙 라이즈 위원장, 김중수 글로컬대학 위원장 등 중앙과 지역 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의 통합 행사였다는 점에에 의미를 가진다.

 

워크숍 첫날인 4월 24일에는 교육부의 정책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도-원광대-전북대 ▲경기RISE센터-아주대-경기도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 대학이 살리는 지역’으로, 지역과 대학, 학생, 기업이 함께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현장을 생생히 공유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RISE 및 글로컬대학 추진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가 지역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김헌영 중앙 RISE 위원장과 글로컬대학 위원회 김우승 부위원장, 이주호 교육부총리 특강 등을 통해 중앙과 지역이 함께 고등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북은 ‘대학이 지역을 바꾸고, 지역이 대학을 키운다’는 믿음 아래 조직혁신, 대학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 2일차인 25일에는 중앙라이즈 위원 및 글로컬 위원들이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를 방문하여 글로컬대학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혁신 생태계를 시찰하는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지역 간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연계와 실행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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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지나가면 신호 바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전주시와 군산시 관할 소방차량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도내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에 도입되어 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전주시와 군산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주요 출동 차량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지휘차 2대와 구급차 5대 등 총 7대의 차량에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구급차 7대와 구조공작차 2대를 추가해 총 16대로 확대했다. 군산시도 같은 기간 지휘차 1대와 구급차 14대를 운영해왔고, 이번에 구조공작차 1대를 추가해 전주시와 동일하게 총 16대의 소방차량이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이번 운영 확대는 전주시청과 군산시청, 전주완산경찰서·덕진경찰서, 군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