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면장 이해석)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 ‘봉황’과 의과대학 간호학과 동아리 ‘백목련’이 지난 20~21일 이틀간 좌포리 좌포교당과 대산 김대거 종사 탄생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을 하게 된 봉황과 백목련은 대학교당 최현교 교무를 단장으로 총 4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성수면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의료상담과 함께 침·뜸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약 치료와 혈압 측정, 발 마사지 및 치매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봉사단은 대산 김대거 종사 탄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좌포교당 교도들과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관한 교육 기부 활동도 전개했다.
오는 8월 10~11일에는 원의회(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원불교 학생회)가 주관하는 의·치·한·간 연합 의료봉사활동이 7개 과목으로 진안군 성수면사무소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