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성수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3일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성수면민, 출향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성수면 주민자치 풍물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성수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정지호(공익장), 김용우(애향장), 이나영(효열장) 씨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이후에는 신나는 예술 버스 팀의 마술쇼, 줌바댄스, 트로트 공연 및 어린이태권도 및 외궁초등학교 난타 공연 등의 볼거리가 이어졌다. 강신오 성수면 체육회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해 흥겨운 행사를 마쳐서 기쁘고 참석해주신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향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달 30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안천면 농지위원회 심의와 더불어 제2기 농지위원회의 위촉식을 가졌다. 농지위원회는 투기 우려 농지 취득 시 심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각 읍·면에서는 농지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농지 취득에 대한 자격심사를 강화하여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는 등 농지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안천면은 8월 18일부로 기존의 농지위원회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농지위원회를 농업인 3명, 농업기관장 1명, 비영리민간단체 3명, 농지 전문가 3명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고, 위원장으로는 위원회 내부 추천을 통해 유철호 위원장이 선발되었다. 이번 심의 대상은 농지법 개정(22.8.18.)이후 최초 취득하는 관외 거주자에 대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2건으로 영농여건 및 의지, 취득 농지의 상태, 투기 가능성 여부 등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유철호 위원장은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구성된 안천면 농지위원회가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희 안천면장은“농지위원회를 이끌어주시게 된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 동안 안천면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3분기 사업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4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 및 복지기동대 사업의 세부내용, 2024년 마무리와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의 지난 3분기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크게 후원금 모금과 지역특화사업으로 나눴으며 지역주민, 단체, 소상공인으로부터 모금한 후원금은 25,442천원(2024년 1~8월까지 모금액과 2023년 집행잔액 이월액 합계)이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는 거동 불편자의 화장실 낙상 방지를 위해서 「미끄럼방지시설 지원사업」,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 「나홀로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 「따뜻한 안방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4분기에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후원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4분기 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외식지원, 하반기 밑반찬 나눔, 동절기 도래 전 이불 등 보온물품 지원,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후원과 취약계층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는 지난 30일 진안읍 관내에 위치한 ‘엑센스(대표 김경덕)’를 방문해 착한가게 25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엑센스 김경덕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춘선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착한가게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면장 송금옥)은 28일 전주시 서신동 이마트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서신동 우리동네 페스타’ 행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마령면에서 5개 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호박고구마와 두부, 도라지, 더덕 등 9개 품목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령면과 서신동은 200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정기적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에는 소득 향상을,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진안고원 청정환경에서 나고 자란 신선하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은 지난 26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62회 진안군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마령면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화합의 장인 진안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마령면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과 이사,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격려를 위한 응원 메시지 및 종목별 선수단 훈련 및 향후 일정 논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령면은 오는 10월 12일에 열리는 제62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종목별로 본격적으로 준비에 돌입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마령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면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하시어 다치지 않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환오 체육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은 마령면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망향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병선)는 27일 제15회 수몰민 망향제를 개최했다. 용담면은 2001년 완성된 용담댐 건설로 1,025ha가 수몰됐으며, 14개 마을 741가구 2,365명이 살아온 터전을 떠나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담면 체육회, 자원봉사단,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지역 기관과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찬과 참여로 약200여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그동안 투명한 운영과 헌신적인 봉사로 수몰민 망향제 추진위원회의 발전에 기여한 이용구 노인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어르신 섬김의 “효” 실천운동에 모범을 보이며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용담면 정원짜장의 한종칠, 이명연 부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망향제의 제례의식이 끝난 후에는 어르심 섬김봉사의 일환으로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는 용담면 주민자치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이 지역 환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난타교실(강사 김채나)를 비롯해 YD안나스 밴드 교실(강사 김현식)의 공연이 펼쳐졌다. 망향제 추진위원장 배병선은 “수몰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진안군 부귀면 이랑교육마을은 27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복합나눔센터의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은 정용갑 이장의 인사말과 진안군수, 의원 등 축하와 함께 사진 촬영, 다과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랑교육 마을은 2008년도 1단계 그린빌리지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단계별 사업을 통해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건축면적 139.23㎥의 복합나눔센터를 신축했다. 신축한 복합나눔센터는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마을 식당과 카페 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복합나눔센터 시설이 이랑교육 마을의 활기찬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과 학생들이 모두 함께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는 지난 26일 ‘베트남 골목식당’에서 주변의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지역자활센터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되어 점심식사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위원 5명과 어르신 5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서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 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나들이 하는 기분이 들어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진안읍지사협 공공위원장 박춘선 진안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기관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과 후원이 계속 이어져 따뜻한 진안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성인문해교실에 다니고 있는 이경자씨는 지난 26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공모하여 글꽃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옆집 언니를 따라 문해교실에 들어와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수료하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아 방송 통신중학교를 다니며 새롭게 태어난 자신의 행복한 마음을 딸에게 엽서로 보내는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자 수상자는 “국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고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도 입학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정장숙 성인문해반 교사는 “배움으로 불타는 향학열 수업이 있는 화, 수, 목요일에는 열일 제치고 문해교실로 달려오는 이경자 학생이 있어 가르침에 보람을 느낍니다. 이미 닿는 한 배움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이번 수상이 문해교실에 발 딛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께 문해교육 참여의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치러진 학예발표회에 마령 흔들흔들 생활체조팀이 진안군 대표로 참가하여 신명나는 율동을 보임으로써 분위기가 고조되고 많은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