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학선동마을(이장 안정치)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돼 27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은 영농철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불법소각 행위를 차단하여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매년 불법 소각없이 산불방지에 노력한 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지정하고 있다. 학선동마을은 논‧밭두렁 태기우와 폐기물 소각을 하지 않기로 서약서를 제출하고 주민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각종 생활쓰레기 정리, 소각 안하기에 적극 참여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선정됐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전년도 선암마을에 이어 올해는 학선동마을이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돼 축하드린다. 마을주민들께서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이에 안정치 학선동마을 이장님은 “우리 마을 주민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불법소각은 철저히 방지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7일 진안군 주천생태공원에서 진안군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푸릇한 잔디 위에 하얀 캐노피가 모여 만든 무대 앞에 100여명의 주천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에는 주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풍물, 노래반, 기타반, 우리춤, 건강체조, 색소폰, 줌바댄스, 아랑고고장고 팀의 공연과 실놀이팀이 손으로 만든 공예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 결혼 58년을 맞은 조정열(84세), 김순이(76세) 어르신의 금혼례가 행사가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나서 함팔이, 가마꾼, 음식준비 등으로 역할을 다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가한 노년의 부부는 푸른 하늘아래 푸른 잔디 위 알록달록 색동한복을 입고 곱게 화장한 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금혼례에는 자녀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와 함께 축하하는 진정한 ‘마을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혼례를 마친 후에는 마령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 공연이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조수행 위원장은 “자치위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해 실행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6회째 행사가 내년에도 변함없이 풍성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소재한 “전라도음식이야기” 김관수 대표가 작년 5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26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라도음식이야기”는 3대째 내려오는 50년 전통의 음식점으로 호남 동부 산악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재료로 춘하추동 계절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는 전통 한정식집이다. 김관수 대표는 전북을 대표하는 음식을 발굴·홍보하고 전 세계에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한문화국제협회 이사장직을 겸임하며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계승·연구하고 한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산업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관수 대표는 “생각만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고향 진안에 대한 사랑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안군 부귀면 체육회(회장 박영춘)와 주천면 체육회(회장 박정우)는 오는 10월 12일 진안군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군민 화합 체육대회 발대식을 각각 개최했다. 각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 날 발대식에서는 체육대회 종목별 임원 및 선수단 등 120여명이 참석해 전 종목 석권을 다짐하는 출정 선언식을 가졌다. 특히,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민들도 참석해 선수단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도 함께 나눴다. 한편, 제62회를 맞는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는 기념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수, 이옥순/이하 지사협)는 기부자들의 성금을 모아 25일 ‘사랑 가득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 가득 생활용품 전달식’ 사업은 정기회의 시 마을별 소외 가정을 발굴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관내 25가구에 화장지, 라면, 김, 샴푸 등 생활 필수 용품을 전달했다. 지사협은 또한 날씨가 추워지기 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전달」사업으로 겨울 이불 한 채씩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협의체 회원들이 같이 영화도 보고 간식도 나누는 「행복 찾는 영화 관람」사업도 가을에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시 회의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복지 현안을 협의하여, 이웃의 온정이 있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올해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알찬 계획을 세워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겠다”말했다. 이에 이옥순 공공
진안군 용담면 체육회(회장 김철영)과 성수면 체육회(회장 강신오)는 오는 10월 12일 진안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면 참가자들의 필승을 다짐하는 군민의 날 체육대회 발대식을 각각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체육대회 11개 종목 선수단들이 모여 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를 위해 시간을 내 적극 참여하는 선수단들을 응원하려는 주민들도 함께 모여 이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진안군민의 날 행사는 10월 12일 오전 9시~18시까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을 비롯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이 풍성하게 펼쳐져 군민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12일 진안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면 참가자들의 필승을 다짐하는 군민의 날 체육대회 발대식이 개최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밤에는 정천면 체육회(회장 정교관), 동향면 체육회(회장 박기춘), 안천면 체육회(회장 안창호), 상전면 체육회(회장 박종석)의 선수단 발대식이 각 면에서 각각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고리걸기, 3인4각 등 체육대회 11개 종목의 선수단들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주민 간의 단합과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민의 날 행사는 10월 12일 오전 9시~18시까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을 비롯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이 풍성하게 펼쳐져 군민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진안군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이 확정됐다. 수상자는 공익장 정지호(88세), 애향장 김용우(60세), 효열장 이나영(53세)씨로 성수면의 명예와 지역사회 공헌 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공익장 정지호 씨는 성수면 외궁리에서 태어나 현재 성수면 노인회장으로서 지역주민에게 경로사상을 고취시켜 성수면 노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커 선정됐다. 애향장 김용우 씨는 성수면 구신리 출신으로, 재경성수면향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성수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이나영 씨는 구신리 장성마을에 거주하며 지극한 효심으로 시어머니를 20여년간 보살펴 어떠한 환경에서도 효행 실천을 생활화하여 미풍양속의 귀감이 되었기에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면민의 장 대상자들은 오는 10월 3일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9회 성수면민의 날 수상 될 예정이다.
진안군 진안읍 다비축산(대표 유민재)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10가구에 돼지고기 10kg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는 정기후원 업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감사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민재 대표는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진안읍지사협 공공위원장 박춘선 진안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신 다비축산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지속해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애향장 이현(60) △효열장 유진실(62) △신소득장 정동문(67)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현 씨는 월포리 출신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재전상전면 향우회 사무국장을 맡아 향우와 고향 간 단합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고향의 각종 행사에 많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에 선정된 유진실 씨는 월포리 금지에서 태어나 부산에 정착하여 생활하던 중 고령이신 부모님을 수시로 왕래하면서 돌봤으며 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돼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자 남편과 자녀들을 부산에 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밤낮으로 살피면서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해 선정됐다. 산업장에 선정된 정동문 씨는 상전면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농업발전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블루베리의 신재배 기술을 도입해 타 농가에 기술을 전수하는 등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농업 전문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했고 주변과 공유,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한편, 면민의 장 시상은 10월 5일 상전면체련공원에서 열리는 ‘제2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