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마이학당’을 연다. 군에 따르면 25일 진안군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에이스 휴먼 브릿지 컨설팅 김아현 대표가 ‘반전매력 긍정마인드’를 주제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대면 교육 시에는 인원을 선착순 90명으로 제한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서는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www.youtube,com/jinangun)를 통한 인터넷 시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강의 내용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음 방역 소통의 장 ▲무심코 지나쳤던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다시 들여다보는 방법 등으로 이뤄지며 스스로에게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많이 단절되고 있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군민들이 많아진 만큼 이번 강의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은 지난 22일 저녁 입사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전문 셰프 초청 특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등을 앞두고 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업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에는 요리 전문 셰프를 초빙해 BBQ 플래터, 주먹밥 등 학생들이 좋아하지만 단체 메뉴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의 협찬으로 학생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진안홍삼이 함유된 빠망젤리도 함께 제공해 즐거움을 안겨줬다. 식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식사 직전까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입사생 이모 군은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웠는데 장학숙에서 좋아하는 음식들이 잔뜩 나와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라북도 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입사해 지내고 있는 곳으로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 식단 제공 및 환경 개선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진안군은 23일 산약초타운에서 관내 호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이동현 박사를 초빙해 진행하였으며, 진안군 호두작목반원 등 30여 농가가 참여하였다. 호두나무는 갈색썩음병 피해가 큰 상황으로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작목이다. 이에 국내·외 발생현황과 피해증상, 예찰 및 방제요령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호두나무 병해충방제에 대한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주관한 최용주 산림과장은 “호두나무 재배농가들이 향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갈색썩음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38농가가 약 46ha의 호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각종 병해충 예찰과 방제활동 지원으로 호두나무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여름 하천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3일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구명환 등 구명장비 사용방법 등 체험 위주의 실전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6개소에 배치, 8월 1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군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담당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5일 ~ 8월 15일까지 약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요원의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여름 물놀이 장소에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노인회는 22일 백운면사무소에서 안심경로당 운영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 재개와 관련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리게 됐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30여명의 경로당 관계자들은 백신접종자 명부 비치, 이용자 명부 작성, 경로당 소독 및 환기,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최봉현 백운면 노인회장은 “그동안 고립감과 우울로 힘들었던 노인들이 경로당 운영 재개와 더불어 활기를 되찾기 바라며, 무엇보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안군은 전국 최초로 노인회원의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심경로당을 지정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운면은 총32개 경로당 중 20개소가 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됐으며 노인운동프로그램,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22일 군수실에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화재현장 인명구조와 진안군 경관녹지 개선에 앞장 선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주)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박동환 감리단장 △(주)서일건설 김한수 전무 △주천면체육회 박정우 회장 △부귀면 김진수 양묘생산관리원 반장에 수여됐다. 박동환 감리단장과 김한수 전무는 국도30호선 진안-성수 간 확·포장공사를 추진하면서 견실한 시공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개설에 기여했다. 박정우 주천면체육회장은 개화마을 이장을 겸임하면서 마을 주택화재 현장에서 초기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것을 인정받았다. 김진수 양묘생산관리원 반장은 반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로변의 꽃과 나무를 시의 적절하게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한 공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공적이 타의 귀감이 되어 진안군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선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년 관내 유,초,중,고 아동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28개 학교 중 14개 학교(유치원 1, 초등 6, 중등 3, 고등 4)가 신청할 만큼 인기가 많은 교육이다. 하지만 그 동안 코로나의 기승으로 인해 교육을 중단한 상태였다. 그러다 관내 코로나 19 발생율의 저하와 예방주사 접종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 백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교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8일까지 금연전문 강사가 학교를 다니며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년간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가 학생들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가진 ‘거북이와 토끼’상황극은 같이 관람한 교사들도 “아이들이 귀와 눈으로 직접 보고 인지할 수 있어서 가정 내에서의 흡연예방에 유익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도 규모가 큰 학교에는 뮤지컬공연(5회)을, 면 단위 초등학교에는 미디어 영상 송출(초등 5개교)등으로 교육을
진안군은 18일 군 재난상황실에서 시설담당부서 및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요령과 재난관리시스템(NDMS)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입력·보고로 피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빠른 복구 실시로 군민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실제 피해 물량 입력을 통한 전산 재해 대장 작성 등 재난복구에 관한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질의응답과 함께 서로 간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재난관리시스템 복구담당자 교육훈련은 진안군이 여름철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및 정보전달을 통해 진안군을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지난 16일과 18일 2회에 걸쳐 전북권 환경치유센터(진안고원 치유숲)에서 환경업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규제와 미래 환경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갈수록 강화되는 규제와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해 대응하고자 환경과 직원과 읍면 환경담당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사항 및 각종 사업, 지침 개정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읍면 협조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내용은 ▲(환경정책)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탄소중립) ▲(자원순환) 자원순환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대형폐기물 적정 배출 안내 ▲(환경관리) 축사시설에 대한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 요건 ▲(수질보전)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 자율관리 등이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공공무분 온실가스 목표관리 에너지 사용량 감축, 대기환경 개선사업(배출가스 저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및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규제가 심해지고 환경이 중요시되는 현실 속에서 환경업무 담당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노력으로 군민 모두가 청정한 환경 속에서 생활
진안군은 지난 15일 정신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당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미향(양성평등 교육진흥원 전문 인권 강사)씨가 강사로 참여해 정신장애인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인권에 대한 이해, 차이와 차별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인지하지 못하였던 인권과 차별의 문제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정신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는 평을 받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담당자는 “정신장애인들은 성희롱 등 어려운 상황에 노출 시 상황 대처능력이 낮기 때문에 자가대처능력을 위해 성인지 교육 및 4대 폭력 교육 등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임옥 진안군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정서적 및 신체적 학대, 성폭력 등의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