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사과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품목별 전문교육인 사과 우리품종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과 적화관리부터 수확까지 재배 주의사항과 주요 병해충 방제 등 시기에 맞는 이론 및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적과, 조기낙엽, 낙과와 관련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번 품목별 전문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강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진안군은 사과 우리 품종인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우리 품종에 대해 2023년까지 집중 육성 할 계획이며, 이에 발맞춰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해, 우리 품종 최고품질 사과를 생산할 계획이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 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4일 진안군 문화의 집에서 전주비전대학교와 함께 「정여립의 역사문화 재조명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학술연구용역은 정여립 관련 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한 객관적·학술적 근거 확보와 역사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정여립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을 통한 진안군민의 정체성 회복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정여립 관련 문화유산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주 발제자로 대동사상 기념사업회 신정일 이사장(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 「기축옥사와 정여립의 진안 죽도, 어떻게 재조명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신정일 이사장은 정여립과 대동계의 근거지이자, 기축옥사의 현장인 죽도와 천반산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정여립 사건의 역사적 성격과 대동사상의 위상을 검토하여, 그것이 역사적·학술적으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심정민 교수(전주비전대학)는 정여립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진안군의 기존 관광 명소와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진안군청 소속 역도선수단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5일간 열린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최행남 선수는 81kg급에 출전해 용상 178kg을 들어 올렸고, 최지호 선수는 73kg급에 출전해 인상 134kg을 들어 올려 각각 동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난 4월 출전한 제69회 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메달을 획득해 진안군의 위상을 높였다. 선수들은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으로부터 홍삼제품을 지원받고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 역도 종목에 진안 홍삼이 탁월한 효과를 준다.”며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는 6월, 우리 선수단은 제9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진안 역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안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문화 나눔과 이웃돕기성금 후원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주)키즈엠 박형만 대표이사 △상전면 문화마을 안재복 개발위원장 △ 부귀면 허경석 前주민자치위원장 △정천면자율방범대에 수여됐다. 박형만 대표이사는 진안군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도서 1만권을 기부해 아동 독서 활성화에 기여 했고, 안재복 개발위원장은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 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에 충실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허경석 前부귀면주민자치위원장은 2017년부터 매년 소득의 일부를 불우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고, 정천면자율방범대는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는 프로젝트의 1호 기부단체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19 상황 속 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공적이 타의 귀감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산약초타운 2층 홍삼실에서 언택트 시대에 학습 만족도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안군 평생학습 강사,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인재 평생교육원과 함께했으며 ▷언택트 시대, 평생학습 강사의 역할 ▷화상강의 촬영·녹화기법 및 SNS 영상제작 방법 ▷스마트폰·노트북 등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비대면 강의기법’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뤄 평생학습 강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강좌가 활성화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방법·노하우 등을 알려줬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강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오는 7월까지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소아 비만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동 비만 예방관리 사업으로 영양·식생활 교육 및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줄놀이, 손수건놀이, 공놀이, 뉴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형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생활교육, 요리체험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19 시기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건강관리를 중점 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발생 상황에 따라 유동성 있게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흥미롭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참여 신청 호응에 힘입어
진안군은 4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영농철 대비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영농철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사고예방 방법 홍보를 위한 홍보물 배부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법 ▲코로나19 방역수칙 ▲안전신문고 ▲군민안전보험 등을 홍보했다. 특히, 영농철 농기계 사용의 증가로 안전사고가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안전한 농기계 사용요령과 코로나19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손씻기)과 일상생활 속 주변 위해 요인 신고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기계 사용요령 숙지와 음주 후 농기계 사용자제에 대한 농민분들의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지난 27일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로 애향장 최산, 공익장 백승례, 효열장 이영미씨를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 최산(남·64세, 수항리 야곡 출신)씨 는 지난 1998년부터 8년간 향우회 총무, 2015년부터 2년간 향우회 사무국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제18대 재전부귀면향우회 회장을 맡아 향우회원의 단합을 위해 힘써왔으며, ‘고향사랑 부귀사랑’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수차례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는 등 ‘부귀영화의 고장’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익장 백승례(여·67세, 두남리 석정) 씨는 2019년부터 부귀면자원봉사단 단장으로서 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은 물론 재난 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속적으로 도와왔으며, 2020년부터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주민 자치기능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농촌여성지도자로서도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등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효열장 이영미(여·57세, 거석리 사인암)씨는 1991년부터 30여 년간 남편과 함께 99세 모친을 모시고 다섯 자녀를 키워왔다. 특히,
농협 진안군지부와 부귀농협은 농협안성교육원과 함께 27일 부귀농협 회의실에서 청년조합원 증대와 조합사업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청년·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년·신규조합원 교육”은 코로나19로 안성교육원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북의 92개 농협 중 유일하게 부귀농협이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부귀농협 청년·신규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진안군 농림축산분야 지원사업 안내와 협동조합의 이해, 청년·신규조합원의 역할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줌으로써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받은 청년·신규조합원들은 "진안군과 농협에서 영농규모와 연령에 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특히, 농협조합원에 대한 혜택(영농, 복지지원 등)과 청년농부사관학교운영에 대한 정보를 통하여 남다른 아이디어와 열정이 생겼으며, 새로운 꿈을 꾸는 청년·신규조합원들의 밝은 내일과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도록 부귀농협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농촌이 영농인력이 감소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청년·신규조합원 증대활동을 통하여 농촌의 활력과 지속적인 발전
전춘성 진안군수가 27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모두가 연대하자는 의미로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전 군수는 26일 문정우 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챌린지의 슬로건인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는 미얀마 쿠데타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총탄에 사망한 19세 소녀의 옷에 새겨진 글귀에서 비롯됐으며, 세 손가락 경례는 자유, 선거, 민주주의를 의미한다. 전춘성 군수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국민들에 대한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며 하루빨리 미얀마에 봄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동참자로 장영수 장수군수를 지목했다. 또한, 이에 발맞춰 진안군은 전북 도청에서 가장 먼저 참여하고 확산시킨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에도 전 공직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며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