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5일 식품제조 가공업 영업자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이물관리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유형별 행정처분은 식품 등에 대하여 올바른 표시·광고를 하도록 해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종사자가 식품안전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속적인 교육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가 ‘먹고, 사고, 즐기고, 고고고 행복 안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일간 안천면 소공원과 길거리 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15일 진안 안천면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자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 판로 개척과 도농간 교류를 통한 신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기념식에 이어 축제장 주 무대에서는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 사이사이 농산물 자랑대회를 통해 부스별 대표 농부 10여 명이 최고의 청정 농산물 홍보를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마련한 ‘농산물 자랑대회’는 진안고원 청정 농산물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농가별 매력 발산을 위한 장기자랑과 호응이 좋은 방문객들에게 소정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통해 ‘흑돼지랑 깻잎이랑’을 주제로 흑돼지 구이와 막걸리, 파전 등을 마련해 시골장터 주막을 재연하고, 지역가수 초청 공연과 더불어 떡메치기, 천연염색,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도
진안군이 15일 부군수실에서 진안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교육청·학교·지역 업체가 함께 진안교육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최성용 부군수, 진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장, 진안공업고등학교 신동신 교장, 대광수련원 장홍기 대표가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는 진안공고 군(軍)특성화고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 캠프 지역 내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진안공고 군(軍) 특성화고와 진안교육 발전을 위해 각 기관 상호 신의와 협력이 이루어져 지역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진안 교육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진안홍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대성황을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진안홍삼축제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홍삼과 친해질 수 있는 8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홍삼을 구매할 수 있는 ‘홍삼 대방출’과 전국 유일의 홍삼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홍삼연구소 직업체험’ 등 오직 홍삼 축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홍삼의 6가능 효능을 주제로 한 ‘기억력 홍삼캔쌓기’와 ‘항산화 금척낚시’ 등의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홍삼 음식들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입을 즐겁게 했다. 9일 진안홍삼 한류콘서트를 시작으로 10일 마이산 락 콘서트, 11일 홍삼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문화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와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마이산북부 주요 명소 5곳을 방문 후 리플릿에 인증 도장을 모을 수 있도록 기획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산약초타운 △홍삼스파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이다.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참여방법은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스탬프투어 활동지를 가지고 5곳의 관광지를 방문 후 관광지 앞에 있는 스탬프함에 있는 도장을 찍어 다시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된다. 소정의 선물로 전북투어패스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전북 토탈관광과 연계한 스탬프투어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계현 관광과장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마이산에서 색다른 즐거움과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여 많은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진안홍삼축제 셋째날인 11일 금요일 저녁 진안홍삼 노래자랑이 마이산북부 행사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청년회의소(JCI/ 회장 이상영)가 주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대상이던 노래자랑을 홍삼축제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로 준비해 풍성한 가을 밤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엔 인기가수 노라조와 지역가수 출신 서윤, 곽도연, 김미정, 강혜원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TV, 전자레인지 등의 시상품이 전달됐으며,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도 행운의 기회를 줬다.
진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10일 오후 3시부터 2019 진안홍삼축제가 열리는 주무대 공연장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과 마이산 락 페스티벌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은 진안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홍삼축제를 기념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총 9개 동호회 팀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공연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마이산 락 페스티벌은 생문동 페스티벌과는 다른 음악장르로 차별화하여 공연장에서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초청가수인 크라잉넛은 마이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대표곡“말 달리자”와 함께 1시간 동안 열띤 무대를 펼쳤다. 박주홍 이사장은 “축제를 통해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호회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진안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15회 진안군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9일 진안홍삼축제가 열리는 마이산북부 주무대에서 열렸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YMCA(이사장 고영만)와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재능과 끼를 맘껏 펼쳤다. 이날 축제는 우수 청소년동아리에 대한 시상과 댄스, 랩, 밴드 등 지역 청소년 문화공연, 외부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청소년이 주인공인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축제 기획단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운영을 주도하여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여 동안 축제기획을 위해 교육 및 워크샵, UCC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하루 만큼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행복한 하루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역도의 간판, 유동주(진안군청·26세)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전 역도 89k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라북도 선수단에 따르면 유동주는 9일 올림픽역도경기장서 열린 인상 종목서 165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딴데 이어 용상에서도 199Kg으로 우승했다. 유동주는 합계 364Kg으로 3관왕이 됐다. 유동주 선수는 2016년 전국체전부터 올해까지 1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내심 금메달을 기대했던 81kg급 박민호(25세) 선수는 컨디션 난조로 인상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국내를 평정한 유동주 선수의 다음 목표는 내년 도쿄올림픽이다. 지난 9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친 유동주 선수는 체중을 늘려 96kg급 메달에 도전한다. 물론 아직 남자 96㎏급 세계정상권과는 거리가 있다. 많은 전문가가 합계 390㎏을 들어야 올림픽 메달을 장담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본인 최고기록보다 20kg이상을 더 들어 올려야 한다. 유동주 선수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최성용 부군수님과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체중과 기록을 동시에 늘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병찬 감독은 “근력과 스피드, 유연성을 고루 갖
2019년 진안 홍삼축제 개막식이 9일 오후 6시 30분에 마이산 북부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있었다. 이날 사회는유진수, 김문정 아나운서가 맡아 내빈 소개 및 축하영상으로 시작했다. 참석 내빈으로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갑수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 전라북도 도의원, 강은희 진안군의회 부의장, 진안군의회 이우규, 조준열, 김광수, 정옥주, 박관순 군의원, 전라북도 의회 정호윤, 이정린, 김대오, 나인권, 이병도, 조동용, 최영일의원등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홍삼축제추진위원장 유경종, 우덕희의 개막선언에 이어 개막 축하 불꽃쇼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진안홍삼 한류콘서트가 7시에 진행됐으며 아스트로, 모모랜드, 이로한, 이영지, 왈와리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