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민 더불어민주연합 추천순위10비례대표 후보가 진안군 안천면 출신으로 이번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한 당선인은 73년생으로 안천면 백화리에서 태어나 안천중학교를 다녔다. 한 당선인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의 학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정당인이다. 경력으로는 전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와 전 노무현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20년간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한 인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되었던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에서밀어내려는 움직임이 있었을 때 유시민 작가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부친 한왕성씨는 안천에서 조합장을 역임했다.
진안군은 출향인 전병호 씨가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1935년생인 전 씨는 진안군 마령면 출신으로 일평생 공직에 몸을 담았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10남매와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씨가 동생들과 조카들에게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해 전 씨 일가의 가족애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 씨의 고향사랑과 애향심은 이뿐만이 아니다. 10여년 전 본인의 본적을 독도로 옮겨 특별한 애국심을 선보인 바 있으며, 천안 전씨 종친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고향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기탁식에서 전병호 씨는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도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은 작아지지 않는다”며 “힘 닿는데까지 고향 진안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전병호 님의 애향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장수군 계북면 의용소방대(윤석빈 장수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송영자 장수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는 뜨거운 화재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활동부터 시작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계북면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대표 사회단체로서, 관내 주민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시설의 화재점검부터, 가정별 화목 보일러 점검, 산불 예방 캠페인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제1회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 1일차 전야제 행사 당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행사의 긴급 취소가 결정된 순간 당일 배치된 계북면 의용 소방대원들의 대처로 큰 사고 없이 조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이웃을 향한 따듯한 ‘정’이라는 불을 지피는 각종 불우이웃 돕기 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이전 매년 일정 금액(50만원)의 기부로 시작하여 지난 2022년부터 “계북면 복지 허브화 연합모금”에 20명의 대원이 매월 5천원부터 1만원씩 기부한 결과, 2023년 기준 2천6백여만원을 기부한 상황이다. 또한 쌀과 같은 현물 기탁 활동(2023년 쌀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 사거리에서 호떡을 파는 이경숙(61)씨가 지난 19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르신들에게 호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상전면 주민들에게 웃음꽃과 사랑을 전달했다. 이경숙 씨는 용담면에서 시작해 3년째 진안군 읍‧면을 순회하며 진안군민들에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경숙 씨는 상전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호떡과 어묵을 준비해 나눠드렸다. 주평리 마을 한 어르신은 “해마다 구워 준 이 호떡은 사랑을 듬뿍 담아서인지 시중에서 파는 그 어떤 호떡보다 특별하고 맛있다”며 “매년 이맘때쯤 호떡 나눔 행사가 기다려진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해줬다. 이경숙 씨는 “호떡 한 개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늘 따뜻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에 거주하는 신상호 씨가 지난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17만원을 기탁했다. 신상호씨는 “손자들과 함께 생활비를 모아 저축한 돈”이라며 “작지만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상호 씨는 2012년부터 매년 근검절약하는 생활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비의 10%는 저축하자를 가훈으로 삼고 그 저축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이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명진 군의원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진안군 의원으로서 사회적 활동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활발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진안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데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과 군민들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진 의원은 진안사랑장학재단과 모교인 부귀초와 부귀중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2년 진안군 제9대 군의원으로 당선된 후 의정활동을 통해 진안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에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14년째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5일 진안읍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30포(165만원 상당)를 보냈다. 올해도 기부자는 쌀을 전달하면서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꼭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이번 설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손길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쌀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설 명절 전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이 18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면서 주위에 훈훈함을 안겨 주고 있다. 오 이장은 2006년부터 매 명절(설날, 추석)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이웃들에게 힘이 되주길 바란다며 쌀10kg 40포를 성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그는 꾸준한 쌀 기탁뿐 아니라 지난 24일에는 성수면 작은학교 살리기 위원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도와 2023년도까지 2년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씩을 기탁 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에도 아끼지 않고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의 꾸준한 선행으로 지난 2020년에는 진안군민의 날에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영근 이장은 “가만히 둘러보면 아직도 도와야 할 이웃들이 많은 현실”이라며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군 장계면사무소는 지난 22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현금 100만원이 담긴 봉투를 기탁받았다. 기부자는 인적 사항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하고 계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장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총선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시점에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 진정성에 의문이 붙고 있다. 완주-전주 통합 문제는 주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정치이익에 따라 다룰 문제가 아니란 지적이 나왔다. 정희균 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의 경우 지난 1997년, 2007년, 2013년 등 세 차례 추진됐지만 모두 완주군민의 반대로 실패한 상황"이라며 주민 뜻에 반하는 행정은 결국 저항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4일 시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10대 역점 전략 중 첫 번째로 전주-완주 통합을 꼽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나설 때가 된 만큼 민간의 자발적 통합 운동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 뜻을 밝혔지만, 가장 핵심인 주민 동의 부분은 빠져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행정의 본연은 주민 삶의 질 제고와 복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전주지역 후보들이 이슈로 꺼내들고 나온 완주·전주 통합에 덩달아 춤추는 우스운 행태를 보여선 안된다"고 질타했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통합의 기본은 균형을 전제로 출발하는 게 원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