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壬寅年)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 지난 7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군정지표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장수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장수군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민선 8기 최훈식 군수는 주요현안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었다. 민선 8기 출범 후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장수군의 성과와 계획을 들여다봤다. ▲ “군민 불편 적극 해결” 군민과의 대화 호평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을 방침으로 최훈식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7개 읍·면 군민들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일상 속 불편부터 오래된 숙원까지 귀 기울여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등 행복장수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부서별로 건의된 사항은 건의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빠르게 답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민선8기 진안군 비전이다. 진안군은 2022년 진안 성공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양성 △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여섯 가지 군정지표를 설정하고 쉼없이 달려온 진안군의 올 한해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집중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 등 대통령 공약사업에 2건 4,627억원을 반영시켰다. 5개분야 16개 핵심과제에 2,162억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농업분야 혁신전략를 수립했다.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140억원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민관 공동대응 실천협약, 인구늘리기 지원사업 확대 등 총력을 쏟았다. 용담댐 및 댐 주변지역 가치증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용담댐 주변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기본계획 및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진안 홍삼한반산업이 한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또한, 토마토 선별장 증축(330㎡) 및 선별기(1식)설치, TV홈쇼핑 지원(4개소), 박람회(
동향면 행복한 노인학교 박후임 교사가 30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후임 교사는 동향면 학선리 지역을 중심으로 2008년 1월 ‘행복한 노인학교’를 개강하여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로 문해교육을 시작했으며, 2022년 현재까지 15년 동안 쉼없이 이야기와 한글 교사 및 교감으로서 성인문해교육에 앞장 선 점을 인정받았다. 박 교사는 농사일과 가사일에 바쁘더라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은 위해 ‘행복한 노인학교’ 교실의 문을 항상 열어 두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힘듦을 마다하지 않고 견학과 손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심청전’과‘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연극도 지도하여 공연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자부심도 안겨 주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작품집과 자서전도 여러차례 출간하고,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평생교육에 열정을 쏟아왔다. 박후임 교사는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 큰 사랑으로 지도하라는 사명으로 주시는 상인 것 같다” 며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군에 최고령 요양보호사가 탄생해 연일 화제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계북면에 거주하는 김학진(남) 어르신이 89세의 나이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 계기에 아픈 아내를 직접 돌보기 위한 사연이 있어 주위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934년생인 김 어르신은 장수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교육을 받았으며 11월 처음 치른 시험에서 단 한 번 만에 합격증을 받았다. 이는 김 어르신이 농사도 짓는 등 바쁜 와중에 이뤄낸 성과라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틈틈이 시간나는 대로 공부했다는 김학진 어르신은 “자격증 취득으로 아내를 더 잘 보살필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남편이자 자격증 있는 요양사로 간호에 매진해 아내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한 주민은 “아내를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과 도전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많은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요양보호사는 치매나 중풍 등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 등에서 신체 및 가사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이다.
장수군에서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지난 1년여간 폐지줍기 등 작은 행복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한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천천면에 거주하는 권호석 씨는 지난 1년여간 자진해서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해 오며 그간 폐지 줍기 등으로 모은 성금 90여 만원을 자신보다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장수군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렵게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권호석님께 감사드리며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라며 “이처럼 작은 행복이 모여 행복 장수 실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16일 제70대 진안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주 현오 서장이 2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후 주현오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과 공정’, ‘인권과 소통’이라는 치안의 본질로 돌아가 현장 경찰관 한 사람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한걸음 더 ‘안전’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 기본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찰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책임있고 전문적인 치안활동으로, 피해자·사회적 약자 보호를 적극적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선제적인 범죄예방을 펼쳐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며 당부했다. √주민과 함께 치안 활동 펼치는 “진안 교통안전” 캠페인 주현오 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난 9월 초 ‘보행자 보호 강화’ 도로교통법 개정 관련하여 스쿨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진안 초등학교 교직원 · 유관단체가 참여하였으며 등·하교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필기도구 300개 및 홍보 전단지를 배부함으로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ZERO에 주력하였다. 2021년 교통 사망사고 7건이 발생 되었다. 이 중 3건은 농기계에 의한 사망사고로 진안지역의 특성상 농기계를 이용 농
2022년 부귀농협 조합원인 이성우(62), 이희경(64)부부는 8일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김영배 부귀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 부부는 고령화된 지역사회에 벼 농사의 기계화, 규모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였고, 수도작 이외에 다양한 원예작물에 대한 농업 경험과 작물의 품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농업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다. 이성우 농업인은 농협 대의원과 이장을 겸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업지식이나 정보들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등 선도 농업인으로써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힘쓰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배 조합장은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농협과 진안군 농민의 희망과 불씨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17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여,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
“진안읍 가림리 은천마을 출신 노경환씨 자녀가 5급 공채 전국 수석을 차지 했대요. 이거 마을의 경사고 대단한 일 아닌가요?” 그 마을에 사는 공무원 출신의 하광호 씨는 2022년 5급 일반행정직 수석을 차지한 노은영씨(이화여대 경제학과 3년)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전병식 마을이장도 '마을 경사다'며 플래카드를 걸기로 했다고. “은영이 아버지도 의사다"면서 "좋은 자녀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2022년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수석을 거머쥔 노씨는 자신의 가장 큰 무기로 성실함을 꼽았다. 3년의 수험기간 내내 아침 7시에 출석을 하고 11시가 넘어서야 귀가하는 생활 패턴을 유지한다는 것은 아무나 쉽게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심지어 일요일에도 하루를 다 쉬지 않고 오후에는 독서실에 나갔다. 노씨는 그렇게 매일 정해둔 분량을 착실하게 해결해 나간 나날들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수석 합격이라는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가 이렇게 한결같은 성실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가치관과 확고한 목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주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진학해 경제학과 3학년을 마치고 휴학 중인 노씨는 “다른 사람
전춘성 진안군수가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다. 민선 7기 2년간 군정을 이끌고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민선8기 군정 비전으로 정했다. 비전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한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여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양성 △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여섯가지를 군정지표로 설정하고, 진안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일 취임 100일을 맞은 전 군수는 부서별 검토와 수정‧보완을 거쳐 군민과의 약속인 59개 공약사업을 확정발표했다. 공약사업에 담긴 진안군의 미래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집중 군은 먼저 진안경제의 핵심축인 진안읍의 기능을 되살려 그곳에서 파생되는 경제효과가 진안군 전역으로 퍼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진안읍 소재지를 확장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재정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상가와 주택의 리모델링을 지
장수군 민선8기 최훈식 호(號)가 출범한 지 오는 8일로 100일을 맞는다.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중심의, 군민이 행복한 장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민선 8기의 닻을 올린 지 100일. 최 군수는 취임 이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군정지표로 정하고 장수군 발전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장수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미래 농업 중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이후 가장 먼저 대표공약인 농산물안정기금 400억 원 조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군민만을 바라보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며 주요 사업장 방문,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 분야별 간담회 등을 통해 민선8기 장수군의 청사진을 그리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혁신을 강조한 최 군수는 “취임 첫날보다 100일을 맞아 책임감이 더 막중하다”며 “지난 100일은 행복장수를 설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최우선 과제 공직자 출신인 최훈식 군수는 측근 위주의 인사를 철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공직자가 먼저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직자가 변해야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