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9일 ‘전북현대모터스’와 ‘광주FC’의 경기가 펼쳐진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행사는 경기 전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무주군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출격해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입장객들에게는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를 배부하고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9. 8.)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 권)’ 20매와 ‘향로산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에 대한 경품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현대모터스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남 모 씨(43세, 전주)는 “해마다 아이들 데리고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는데 여기서 만나니까 더 반갑고 또 화면으로 반딧불이를 보니까 올해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경기장에 건강한 기운을 실어다 준 반딧불이 덕분에 올해 우리 팀 경기도 잘 풀리고 반딧불축제도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무주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 작물 재배 농가에 영농자재비를 지원(50%)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재해 예방 및 품질 관리에도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수박, 토마토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7월 말 기준 1,755명 지원)에는 잡초 방제를 위한 멀칭 비닐과 부직포 등을 지원해 영농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으며 포도, 복숭아, 복분자, 수박, 딸기 품목 등 다양한 작물을 지원한다. 농가들은 “자재가 비싸서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쓰려면 부담이 큰데 군에서 뒷받침을 해주니까 든든하다”라며 “작목별로 꼭 필요한 자재다보니 재배 편의는 물론, 생산성, 품질 모든 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과는 일조량을 막기 위해 반사필름을 지원하며 △포도·블루베리 품목은 비가림 시설(기본형, 개량형), 필름, 관수시설, 저울, 방풍·방조망 등을 지원한다. △딸기는 재배에 필요한 상토를, △복숭아는 우산식 지주와 복숭아 부목, 관수자재, 교미 교란제 등을 지원한다. △복분자는 지주와 차광망, 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흑미수박(블랙위너, 스파이크)의 육묘도 지원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개인택시조합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개인택시조합 최중길 조합장은 “조합원들 모두가 아빠의 마음”이라며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현재 학업과 미래 꿈을 지원하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된 무주개인택시조합은 지역 내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운수 종사자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교통통제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무주군 생활안전 명예 요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무주군이 집중호우(7.8.~10.) 피해 주민들의 지적 측량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읍과 설천면, 부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것으로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소실(전파, 유실)된 경우 수수료 전액(100%)을, 그 외에는 50%를 감면(선포일로부터 2년간)받을 수 있다. 지적 측량을 신청할 집중호우 피해 주민은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적 측량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http://baro.lx.or.kr) 및 바로처리콜센터 전화(1588-7704)를 이용하면 된다. 이때 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는 해당 지역 읍·면장에게 발급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송규완 지적 팀장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승인됨에 따라 특별재난 선포 지역 이재민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 관련 홍보와 신청·접수·처리에 주력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7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6개 읍면 곳곳에 공공시설물과 농작물 등 291건, 46억 6천여만 원의 피해가
무주군이 ‘24년도 후백제 문화유산 연구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주계고성(朱溪古城) 시굴 조사(이하 시굴 조사)” 개토제를 지난 8일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시굴 조사 이유와 과정 등을 공유하고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차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곳 주계고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치소성(治所城)으로, 과거 무주 행정의 중심이었다”라며“ ”이번 시굴 조사가 주계고성에 담긴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가치, 그리고 신라와 백제의 점이적 문화 특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 주계고성 시굴조사“는 주계고성의 축조 시기와 기법, 구조 형태 등을 확인해 향후 보존·정비 및 활용에 필요한 고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용역(5.27.~8.28.)을 맡아 1,650㎡에 대한 성곽시설 등을 파악하고 원형축조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체성부 및 주변 평탄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 유구 실측조사 및 도면(현황배치도, 유구평면도,
무주군이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초등돌봄교실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기간에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교육을 비롯해 체험 건강 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성장기 운동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의약 건강 교실과 감염병 예방, 아동정신건강증진 등 보건 분야별 다양한 주제의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돼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하영 건강증진 팀장은 “무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6월 말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최종 3개 초등학교(103명)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시작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바른 생활 습관이 소아비만 등을 줄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사)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이윤승)와 함께‘무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자동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스탬프 등급에 따라 기념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장소는 △무주읍의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과 향로산 자연휴양림, 소이나루 공원, △무풍면의 무풍승지권역사무소, △설천면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라제통문, 구천동 어사길, 덕유산 자연휴양림, 백련사, 향적봉 대피소, 설천봉 상제루, 태권어드벤처를 비롯해 △안성면의 무주예술 창작 스튜디오와 안성탐방지원센터, △적상면 머루와인동굴, 안국사, 적상산 사고지, △부남면의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곳이다. 모바일 스탬프 6개를 획득하면 ‘곰고미 키링’, 7개는 ‘덕유산국립공원 곰돌이 인형’, 8개는 ‘덕유산도 쿠키’, 9개는 ‘머루즙’, 10개는 ‘머루와인’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 수령 장소_무주읍 종합관광안내소, 만남의 광장안내소, 구천동 관광안내소)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장기진 관광정책 팀장은 “올해 11월까지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직접 체류 · 체험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무주를 방문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났다. 지난 6일과 7일, 태권도원을 비롯해 태권마을과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현장, 반디랜드, 무주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레저바이크텔 등을 방문한 장미란 차관에게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찾아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의 자연과 문화, 삶,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가 무주를 와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권마을과 생태모험공원은 태권도와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무주 지역의 특성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무주가 태권도인과 일반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태권시티, 가족 중심의 생태·레저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태권도원배 태권도대회가 한창인 태권도원과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 및 보관, 수리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무주 덕유산 레저바이크텔 시설을 둘러보며 현황을 공유했다. 또
무주군 안성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안성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추진한 ‘바른 먹거리 판매 사업’ 등 기금 확보를 위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생활개선회 안옥빈 회장은 "무주군 학생들 모두가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라며 ”이런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 아이들의 꿈을 향한 도약과 무주군 교육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는 1995년에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안성면 생활개선회는 6개 읍면의 한 지회로 활동하고 있다. 123명의 회원들은 자연정화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와 무주군 농업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제43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이 지난 6일 시작돼 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류에는 두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가해 6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입교식을 가졌으며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카약, 파들보트, 모터보트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며 캐비네 드 쁘아송,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국립부산과학관 등지에서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무주는 산이 많은데 이곳은 바다라 너무 설렌다”라고 말문을 연 무주군 청소년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이라 어색할 줄 알았는데 물놀이 하면서 진짜 만이 친해졌다”라며 “무주에서 빨리 만나서 스키도 같이 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활동은 지난 ‘99년 시작돼 무주와 기장을 오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43번째를 맞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아이들이 커서도 다방면에서 좋은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또 무주와 기장이 지역의 경계를 넘은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련활동 기간 무주군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