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자율방범대(대장 서종현)는 지난 7일 봉화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번암면 자율방범대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유경자 부의장, 이종섭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수상 수여식, 2부 지역 가수를 초청한 경로위안잔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100세에 이르기까지 젊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께 드리는 장수상에는 유점도, 소순애 어르신이 선정돼 수여식이 이뤄졌다. 서종현 번암면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셔서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자 번암면 노인회장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4일 계남면 침곡리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침곡리 도로 주변에 버려진 페트병 및 과자 봉지 등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황경만 위원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으로 계남면의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장수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남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일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번암 대표경로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개 작은도서관의 운영자가 함께 진행했으며 번암면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운영자와 함께 ‘안녕, 달토끼야’라는 도서를 읽고 노인의 날을 맞이해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순서로 운영되었고,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 책 읽기와 떡 만들기 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했다. 독서문화 활동에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장수군은 관내 7개 읍·면에서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도서관별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장수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고객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루 제조·판매 기업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장수푸른어린이집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활동은 푸른어린이집의 노후된 바닥을 교체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4일 최훈식 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전달식이 이뤄졌다. 한상준 대표는 “기업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특히 이번 후원은 아이들의 환경개선에 보탬이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사람·공동체·자원환경을 존중하는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공유를 통하여 사회에 큰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올해 진안군 푸른꿈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 무주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내 4개 군에 후원활동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2일 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침대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침대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의료용 침대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낙상 등 각종 실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고 23일 제6차 정기회의에서 심의 후 대상자 6가구를 선정했다. 침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파킨슨병으로 허리, 다리가 아파 앉고 일어서는 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침대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장옥 위원장은 “처음 침대 나눔 사업을 기획하면서 일반적인 침대가 아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고 낙상 위험도 방지할 수 있는 의료용 침대 나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침대 나눔 사업으로 좀 더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현철, 민간위원장 최민식)는 지난 9월 30일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이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했다. ‘안부 확인 및 음료 함께 나누기’ 사업은 지사협 위원들과 1대1로 결연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1차 사업추진 및 이날 2차 사업추진이 이뤄졌다. 최민식 위원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대상자분들이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천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현철 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민규,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26일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이다. 위원들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주거 취약 가정을 찾아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청소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내부를 정리정돈 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협의체는 향후 6개월간 총 3회의 방역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해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지역의 든든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예술공연과 문화행사로 가득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꾸꾸공방’의 손가락 인형제작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계북면 인형극단 누렁소의 ‘콩깍지’ 공연과 초청공연인 아트컴퍼니 샘도내기의 ‘봉산탈춤 사자놀이’, 작은극장H의 ‘무니의 문’ 등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또한, 이번 인형극제에는 장수극단의 ‘배우라 불러다오’ 공연뿐 아니라 축제장 전역에서 상시 운영되는 ‘계북이들 게릴라 퍼포먼스’, 방문객의 배고픔을 해결해 줄 ‘꼭두곳간’ 등이 예정돼 있어 행복나눔터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인 특색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방문객들에게 장수군의 매력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은, 박장옥)는 23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실시한 ‘행복 Dream 문화지원 사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나눔 침대 사업’, ‘이불 세탁 사업’, ‘행복 나눔 제빵 봉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 침대 사업’은 질병, 사고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의료용 침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자 6가구를 선정했다. ‘이불 세탁 사업’은 겨울을 맞아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불 세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오는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 나눔 제빵 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카스테라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장옥 위원장은 “올해에는 이전에 하지 않았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 더 보살피고 도울 수 있는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
장수군 산서면은 21일 산서 시장 일원에서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동금)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한국희 군의원, 관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파로 건강을’이라는 부제를 정해 양파음식체험·양파 전시, 외국음식체험 등 마을공동체부스운영, 주민 동아리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동금 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서면의 특색을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산서면민들과 각 기관단체 및 공공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풍성한 가을의 초입에 열린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며 “무지개축제가 장수군의 가을철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