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7일 시티장례문화원(원장 이광용)이 설명절을 맞아 장수군 취약계층 나눔실천을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티장례문화원은 지난해 12월 장수군 장례식장 장의관리 업체로 선정돼 보건의료원 장례식장과 장계공설장례식장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는 최상의 예의로 떠나는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에게도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이광용 원장은 “장수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티장례문화원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받은 장수사랑상품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장수사랑상품권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 계북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민정)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5일 계북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국수 30박스(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계북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활기찬 농촌사회를 만들고 회원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농촌 생활 가꾸기에 앞장서는 여성 단체이다. 특히 매년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과 현물 지원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생활개선회가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계북면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국수는 도움이 필요하신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남우, 이화림)는 지난 15일 계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남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 산서면 생활개선회(회장 소숙자)는 지난 15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쌀국수 35박스를 기탁했다. 산서면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농어촌 여성단체이다. 소숙자 회장은 “추운 겨울, 산서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서면의 발전과 나눔 활동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산서면 생활개선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국수는 겨울철 마을회관에서 함께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김점옥)는 지난 14일 장수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체 연차별 시행계획 및 운영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협의체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고려해 첫돌 축하사업, 반찬(부식) 나눔사업, 여름·겨울이불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름모기장 지원 및 방한조끼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점옥 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현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꼼꼼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장수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에게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감동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1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인사의 중요성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 올바른 태도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다함께 민원인을 향한 친절과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원 면장은 “인사 잘하는 천천면을 만들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경청하는 자세만으로도 민원인의 상한 기분을 누그러뜨릴 수 있고, 결국 필요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고 재차 친절을 강조했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지난 10일 장계면 가야문화역사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한해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 계획과 함께 ‘나눔감사의 밤’ 행사 추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논의 결과 ‘홈 클리닝 사업’, ‘고독제로 프로젝트’ 등 총 9개의 특화사업이 운영 계획에 포함됐으며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나눔 감사의 밤’ 행사는 오는 21일에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임재성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장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을사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0일 ‘2025년 을사년 번암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원대론마을 이장 이취임, 1월 2일자 인사발령 관련 직원 송환영인사 등의 행사가 있었다. 신임 이장 1명과 유임된 이장 31명 등 총 32명의 이장은 각 마을을 대표해 행정과 번암면민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첫 임기를 시작한 원대론 마을 이상수 이장은 “앞으로 번암면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면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간의 화합 단결과 이해조정 역할 등 번암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 순회 간담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읍장, 부읍장, 담당팀장, 담당마을 직원 등이 관내 46개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올해의 군정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자체 처리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군과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해 문제해결에 노력할 계획이다. 차주영 읍장은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인사를 나누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편안하고 살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은 장계면 김문철내과의원(김문철 원장)과 덕유산프러그육묘장(강병옥 대표와 아들)이다. 김문철 원장은 지난 9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장계면은 강병옥 대표와 아들로부터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기부자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장호 면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이 실천되고 있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으며 나아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장계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온정의 손길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주민들 사이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