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11일 장수군 론볼구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어울림 론볼 활성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장수군의 후원을 받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론볼연맹과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전주시, 완주군, 정읍시, 익산시, 군산시 등에서 참가했으며 70여 명의 론볼선수와 보호자가 함께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 더불어 사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한마당으로 승화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론볼’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최훈식 회장은 “어울림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발전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론볼전용구장은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마련한 장수군 체육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하고 장수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성진)가 주관한 ‘제16회 영호남그라운드골프대회’가 12일 장수가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영호남그라운드골프대회는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영호남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수들은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경합을 펼친 끝에 화순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 구례, 3위 거창, 장려상에는 무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찾아주신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주시고,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호남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12일 장수군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7명을 대상으로 ‘초등입학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 및 자녀와의 소통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강의는 부모의 역할 이해, 아동의 실질적 학교 생활 준비, 부모와 자녀의 좋은 소통 방법 등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한 양육자의 올바른 역할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져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7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했다.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초등입학을 앞두고 자녀 지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학교생활에 대한 여러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 내 자녀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지도하는 방법을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장계면 호수마을 입구에 위치한 카페 구하숲에서 ‘제1회 장수 달돋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산골감상부(대표 신서영)에서 주최했으며 영화 상영을 비롯한, 음악, 요리, 캠핑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한 전북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달돋이페스티벌’은 장계면 호수마을의 자연경관을 알리는 복합문화행사를 선보여 장수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낭만’있게 표현했다. 또한 장수군의 3절 중 하나인 의암 주논개의 탄생지인 주촌마을을 배경으로 산골감상부가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윤슬아릿모실’을 상영해 실향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대곡호 아래로 사라져 버린 주촌마을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신서영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장계면 호수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고,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윤슬아릿모실’을 통해 실향민의 사무치는 그리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장계면 호수마을이 장수군의 특별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0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장수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급식 위주의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의 우선 공급체계에서 벗어나 향후 공공 급식,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지역농산물의 순환·소비 범위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 대한 먹거리 복지 실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한주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장수군 먹거리위원회 위원, 학교급식 담당자, 생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먹거리의 공급확대 방안(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대표)에 대한 강의, 남해·합천군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체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실현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관 협업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이 지역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져 향후 지역 먹거리 정책이 원활히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순환·소비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신선
장수군은 10일 오후 2시 장수시장 특설무대에서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장수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개최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가 주최,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강격덕 부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조방희 장수시장 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장수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9명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고, 가요제를 찾아준 주민들을 위한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또한, 초대 가수인 강진, 나미애, 윤태화, 오로라가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다. 강경덕 부군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장수시장에 활기가 넘치는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7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각 부서 신규 임용 공무원 및 회계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와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2024년 장수군 회계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신 조양제 강사님이 진행했으며 회계관련 법령 및 규정 주요내용, 주요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주의사항, 유권 해석사례 및 감사 지적사례 등 회계 실무의 기본이 되는 규정을 바탕으로 교육했다. 특히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회계 업무 처리 시 직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2024년도에 도입된 차세대 e호조 시스템의 전자결재 사항과 재무회계 규칙의 개정 사항에 대해 실무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회계업무는 행정의 기본인만큼 무엇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며 “매년 1회 이상 실무교육을 실시해 회계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여 빈틈없는 회계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수군의 향토작가와 출향작가의 서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장수전이 오는 10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수군 출신 향토 작가와 출향 작가 38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의 다양한 서예와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천생 장수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장수군만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서예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지역 서예가들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다양한 작품을 한지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장수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평온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5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50주년 의암주논개 제전·제57회 군민의 날·제56회 장수군민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과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해주 최씨와 신안 주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의암사 영정각에서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논개 제례 봉행이 거행됐다. 이어 7개 읍·면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온 군정발전 유공자 이지숙, 육종윤, 윤재석 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제42회 군민의 장 수상자인 문화체육장 유영해(76세)씨, 산업공익장 박순도(77세)씨, 애향장 유계선(68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17회 의암 주논개상 수상자 조현욱 씨에 대한 추대식도 거행됐다. 제56회 장수군민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게이트볼, 배구, 400m계주, 4.1K장거리,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고리걸기, 씨름 등 총 11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군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결과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세 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리허설 중에 벌어지는 지휘자와 출연진, 제작 지원팀 간의 갈등과 고민을 무대 위에서 콩트와 음악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본 공연으로 ‘랩소디 인 블루’, ‘나 하나 꽃 피어’, 이순신 바다 뮤지컬 ‘나를 태워라’, 오페라의 유령 ‘팬덤’,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들이 많이 열려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오는 10월 30일 ‘From 논개’ 상주단체 메인 공연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추진한다. 또한, 생애주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