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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다양한 안무와 코믹한 구성으로 관객과 호응...

 

진안군립합창단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좌석이 부족했음에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공연 내내 열기 가득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공연에서 소프라노 강혜정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을 마음을 사로잡고, 흥겨운 소리로 판을 돋운 소장의 사철가, 수궁가에 관객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합창단은 노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무와 코믹한 구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 함께 즐기는 공연을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립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군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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