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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할머니가 그리는 인생살이 2’

진안 동향면, 이야기 그림교실 성황리 마쳐

 

 

 

진안군 동향면이 26일 ‘할머니가 그리는 인생살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야기 그림교실 수업이 막을 내렸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야기 그림 교실은 수채화, 콜라쥬, 면봉으로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 기법들을 배우면서 혼인하던 날, 인생에 가장 기뻤던 순간, 우리 마을 모습 등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적는 수업이다. 수업 참가 연령 평균 70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장을 추가하여 컬러링 엽서 모음집인 ‘할머니가 그리는 인생살이 2’를 다시 제작하였다.

 

수강생 어르신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그림그리기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현실이 되었다”며, “내 삶의 이야기로 그림엽서를 만드는 과정이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고 전했다.

 

동향면은 이야기 그림교실이 종료되었지만 그림엽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물품으로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태열 동향면장은 “새해에도 동향면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혼자 지내지 말고 함께 모여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색과 재료들을 만나는 ‘이야기 그림교실’에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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