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진안군,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극복 주간(9.16.~9.30.)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며, 진안군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였다
치매극복 주간 첫 번째 기념행사로 9월 16일(목)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치매파트너 홍보영상’과 함께 치매 관련 영화인 ‘장수상회(윤여정, 박근형 주연)’를 지역주민에게 무료 상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현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상영관 거리두기 좌석 배치로 50명씩 4회, 총200여명이 이날 영화를 관람하였다.
치매의 증상 및 종류는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그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방만 잘해도, 예방에 대한 관심만 가져도 치매를 많이 줄일 수 있으므로 이번 행사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치매극복주간 두 번째 기념행사는 9월 30일 오후 6시에 진안에코르아파트 광장에서 비대면 ‘베란다 힐링 가을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진안군수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병으로 지역사회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며,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고 치매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