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은 27일 면민의 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갖고 산업장에 전병준(52세)), 공익장에 김명석(99세), 애향장 김보순(65세), 최한웅(65세)씨를 2021년 성수 면민의 장 수상자로 확정했다.
산업장 전병준님은 면민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품목
확대 추진, 지역발전을 위하여 후배 영농인을 육성하는 등 성수면 농업 발전에 선도농 역할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김명석님은 20여년간 행정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1990년부터 8년간 향교에서 학생들에게 한문교육을 통한 예절교육을 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김보순님은 재경성수면향우회
부회장직과 산악회 총무직을 수행하며 고향발전을 위한 향우회의 크고 작은 행사를 주관하여 향우들간의 단합 및 가교 역할로 고향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귀감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애향장 최한웅님은 경찰공무원
으로 39여 년을 근무하면서 본연의 업무를 잘 수행하였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전성수면향우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성수면은 면민의 날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수상자들에 대한 면민의 장 수여를 별도 일정을 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