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5기 사회복지대학(학장 김승) 졸업식이 2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배순덕 등 25명 학생의 졸업을 축하했다.
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해 코로나 확산으로 진행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총 5기,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6월 8일부터 20주간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고금영, 박성숙 외 7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김분애, 원옥자 학생이 정근상을 받았으며, 학장상에는 유정옥 학생이, 협의회장상은 배순덕 학생이 수상했다.
사회복지대학 김승 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진안 군민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이웃을 돌아보고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부를 통해 많은 것을 얻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사회복지대학을 통해 복지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