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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사회적 농업」최다선정 전국중심지로 부상!

▶ 2022년 사회적 농업 지원 사업 신규 총 9개소 선정
▶ 전국 112개소 중에서 총 사회적 농장 18개소 운영
▶ 특히, 거점 농장 선정에 따라 사회적 농업 확산 기반 마련
▶ 다문화 청년, 귀농청년, 학교 폭력 가해자 등 사회적 농업 대상자 다양화 큰 특징 돋보여
▶ 전북도, 14개 시군중 10개 시군 확대 참여
* 기존 7개 시군(군산, 익산, 완주, 진안, 무주, 임실, 고창)  추가 시군 3개 시군(김제, 남원, 부안)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사업」 최종 공모에서 9개의 사회적 농장이 새롭게 선정되어 총 18개소로 전국 최다 운영 지자체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사회적 농장으로는  ▲김제시 농업회사법인 꽃다비팜(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익산시 농업회사법인 연화산방(지적장애인, 약물중독자 등), 농촌마을연구회(독거노인, 장애인 등), ▲남원시 농업회사법인(주)레드(여성농업인, 지적장애인 등), ▲완주군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거점농장),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 해봄(보육 아동청소년, 시설 장애인 등) ▲무주군 농업회사법인㈜소호팜하우스(학교밖 청소년 등), 농업회사법인(주)파머스에프엔에스(귀농귀촌 청년 등) ▲부안군 농업회사법인(주)이레농원(초·중고· 청소년, 지역 청년 등)  총 9개소이다.

 

특히, 지역 거점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된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별도의 코디네이터를 고용할 수 있는 지역 서비스 공동체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 해봄’, ‘익산시농촌마을연구회’는 지역의 사회적 농업 확대시키고 전문인력 고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거점농장 : 개별 사회적 농장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농업 지역 의제 발굴, 세미나·포럼 개최, 예비 사회적 농장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하는 농장으로 연간 2억원씩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농장
   - 지역서비스 공동체 : 4~5개 개별 사회적 농장이 컨소시엄 형태를 이루어 지역 복지단체(장애인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와 연합하여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장으로 연간 90백원씩 5년간 최대 4.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농장(개별 코디네이터 고용이 가능한 보조금 30백원 포함)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자, 학교 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다문화 가정, 귀농청년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농업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을 도모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농촌사회복지 개념으로, 기존 사회적 경제와 치유농업과는 정책적 수혜 대상과 사업의 목적의 차별성을 두고 있어 학계 및 지자체에서 연구·실증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도 전국 4번째로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20. 11.13.)」을 제정하는 등 전북형 사회적 농업 유형 개발 및 예비 사회적 농장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2022년 4월에는 「사회적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가 위촉되어 사회적 농업의 지원에 대한 계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전국적인 사회적 농업의 확산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총 사업비 140억원)에도 이번 사회적 농업 선정 결과에 따라 전라북도가 매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센터 : 사회적 약자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보급, 사회적 농업 전문가 육성 과정 운영(자격증 과정), 사회적 농업(장)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전국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미래농업은 스마트팜처럼 기술농업이 주도할 수도 있겠지만, 농업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공동체 가치를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회적 농업 또한 미래농업의 한 축으로 봐야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농업을 적극 활성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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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스마트농업 기술’로 양파 재배…무인 영농시대 '활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9곳에 조성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거점으로 최신 농업 기술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 기후, 병해충 등 복합적인 생산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과학적인 영농의사결정을 내리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이다. *(운영체계) ①정보수집: 환경·생육 및 병해충 정보수집 → ②진단·처방: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AI) 활용해 최적 정보제공 → ③농작업: 처방된 정보에 기반한 로봇·자동화 지원 농촌진흥청은 12월 3일, 9개 시범지구 중 ‘노동력 절감 모형(스마트기계화모델)’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남 함양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설명회 및 연시회를 열고,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함양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회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5종(육묘, 경운, 정식, 관수, 방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연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시승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육묘= 비가림,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