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면장 이옥순)은 12일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기두)와 공동으로 용담호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상전면 21개 모든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직접 용담호 주변을 청소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담배꽁초 등 약 3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전면 내 모든 기관·사회단체들은 평소에도 용담호 수질보전과 환경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기두 주민지치위원장은 “이번에 추진된 주민 주도의 국토대청결운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용담호 상수원 보호와 자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옥순 상전면장은 “상전면 각 기관․ 사회단체 간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기관·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용담호 상수원을 보호하고 깨끗한 상전면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