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안천면지회(회장 정옥희)와 동향면지회(회장 박관우)는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11개 읍·면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안천면과 동향면은 관내 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동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언제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도 최신영화를 봤다고 손주들에게 자랑 할거야”라며 함께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안천면과 동향면지회 두 회장은 “관내에 작은 영화관이 있어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