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전북 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사태를 대비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지난 12일 오전 9시 19분쯤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따른 산사태 위기 경보이다.
산사태 대비 행동 요령에는 ▲산사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 배수시설 점검 ▲대피경로와 장소를 사전 숙지 ▲산사태 위험 경보 및 기상정보 확인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 입산 금지 등이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대비 행동 요령을 준수하고 바람이 없는데도 갑자기 나무가 흔들리거나 땅울림이 들리는 산사태 위험징후가 있는 경우 멀리 대피하여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